│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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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고민 하나 없이 사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남의 고민이 자기에게 와닿든 와닿잖든 그에게는 지금 세상에서 가장 진지하고 최고로 힘든 문제.. 삶은 고해라.. 한살 한살 더해가며 사는 게 쉽지만은 않음을 느낀다. 책임져야 할 부분이 더 커져만 가고. 가치판단을 하고 선택을 해야 하는 건 나.. 그에 따른 댓가를 치루는 것도 나 아직 내 안의 '나'가 어리기에 선택도 책임도 미련도 숨막히는 고민으로 다가온다. 언제쯤 이런 고해가 끝이 날까 신이라고 불리는 하나님도 에수님을 내려보내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셨을 것이다. 하물며 한갓 인간에 지나지 않는 우리 자신은...... 좀 더 느끼고 좀 더 책임지자 대신 그에 따른 실수에 대해서는 훗날 좀 더 현명하게 판단하자 그런 거겠죠? 쉽다면 사는 거 재미없을 거에요. 오히려 평온하기만 하다면 평온한 일상에 불만이 생기겠죠? 그럼 오히려 다채로운 편이 나아요. 컴퓨터만 바라보는 건 너무 지쳐 컴퓨터는 정신교감이 안되요....ㅎㅎ 몇날며칠동안 하루 3~4간 자며 깨달은 거에요.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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