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한용운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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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넘 좋아하는 시예요. 그저 한 사람만을 생각하는 제 마음과 닮았더라구요. 애국자의 나라사랑이나 한 여자나 남자의 사랑이나.... 다들 아시겠지만여...그래도 다시 떠올려 보세요.... 복 종 한 용 운 남들은 자유를 사랑한다지마는, 나는 복종을 좋아하여요, 자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는 복종만 하고싶어요. 복종하고 싶은데 복종하는것은 아름다운 자유보다도 달콤합니다. 그것이 나의 행복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나더러 다른사람을 복종하라면 그것만은 복종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사람을 복종하려면 당신에게 복종할 수 없는 까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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