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패턴은 정말 같나 봅니다.   미정
  hit : 206 , 2001-02-05 17:45 (월)
여러 응답글을 읽어보니 나와 같은 경험을 하신분들이 많이 있더군요.
이렇게 글을 올린다는것 조차 부끄럽지만 또 다른 아픈을
겪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싶어서 다시 올립니다.
저 또한 지금은 무척이나 힘이듭니다. 어차피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요.
사람에 따라서 빠르냐 느리냐 하겠지만요.
그러나 이렇게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말하는것으로써 아픔을
달랠 수 있을꺼라 생각합지다. 제가 글을 올리고 여러 회원님들의 글들을
보면서 아~!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더 중요한건 제게 많은 힘이 되었어요.
요즘은 더 활발하게 그리고 멋도 한껏부리면서 그렇게 지냅니다. 술은 자주 마시긴 하지만요.
이번주에는 여행을 좀 하려구요. 제가 사는 곳에서 조금은 멀리(해외는 아니구요)
나가봐야 겠어요.  그래도 이 상처가 아물려면 아무래도 한참을 기다려야 할것 같아요.
사랑은 유리잔 같은것 같아요. 한 번 금이가면 붙일순 있으나 그 상처는 없어지지 않지요. 계속 금이 남아이는....
그리고 깨지면 다시 사용하지 못하는....그런 유리잔요.
-  사랑의 패턴은 정말 같나 봅니다.
   용서했습니다. [6] 01/02/03
   복종.....한용운 0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