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 │ 미정 | |||
|
인터넷 일기장이라..오늘 가입했다 가입한 축하 기념이라도 할까? 왜이리 허전한지 모르겠다.. 무작정 집에서 뛰쳐 나와서 몇일째 집에 들어가지 않고있다 집에 들어가면...I히 이유도 없이 답답하고 숨이 막힌다.. 요즘들어서 너무 힘들다.. 당분간 친구집에서 푹 쉬고싶다.. 근데 왜이리 엄마가 걱정이 될까..연락이라도 해줄껄..죄송한 마음먼저 든다..에라이 썅..이런놈도 자식이라고... 태어나서 한번도 제대로 효도한적이 없는거 같다.난 왜이리 못땠을까.. 일생을 너무나도 힘드시게 살아오신 분인데...더이상 아프지만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골다공증에 신경성에...않좋은 것들은 우리엄마한테만 다 생긴다...하느님이 있는걸까? 예전엔 잘 믿었었다.. 근데 지금은 하느님에 대한 신념이 안생긴다... 정말 우리 엄마병이 낫기만 한다면 무릎꿇고 몇시간이 되든지..죽어라고 기도 드리고싶다.. 울엄마좀 아프지 않게 해달라고.. 앞으로 돈 많이 벌어서 꼭 엄마 아프시지 않게 해드려야 겠다..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살게 해드려야지..비록 지금은 떳떳한 직업하나 없는 놈일지라도..나에게도 꿈이 있으니 그 꿈을 이룰수 있는 날까지.. 포기라는 단어를 지우고 열심히 살아야 겠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