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   미정
 맑은날도 때려패면 울까? hit : 228 , 2001-02-05 04:44 (월)
인터넷 일기장이라..오늘 가입했다 가입한 축하 기념이라도 할까?
왜이리 허전한지 모르겠다..
무작정 집에서 뛰쳐 나와서 몇일째 집에 들어가지 않고있다
집에 들어가면...‚I히 이유도 없이 답답하고 숨이 막힌다..
요즘들어서 너무 힘들다.. 당분간 친구집에서 푹 쉬고싶다.. 근데 왜이리 엄마가 걱정이 될까..연락이라도 해줄껄..죄송한
마음먼저 든다..에라이 썅..이런놈도 자식이라고...
태어나서 한번도 제대로 효도한적이 없는거 같다.난 왜이리 못땠을까..
일생을 너무나도 힘드시게 살아오신 분인데...더이상 아프지만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골다공증에 신경성에...않좋은 것들은 우리엄마한테만
다 생긴다...하느님이 있는걸까? 예전엔 잘 믿었었다..
근데 지금은 하느님에 대한 신념이 안생긴다... 정말 우리 엄마병이 낫기만
한다면 무릎꿇고 몇시간이 되든지..죽어라고 기도 드리고싶다..
울엄마좀 아프지 않게 해달라고..
앞으로 돈 많이 벌어서 꼭 엄마 아프시지 않게 해드려야 겠다..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살게 해드려야지..비록 지금은 떳떳한 직업하나
없는 놈일지라도..나에게도 꿈이 있으니 그 꿈을 이룰수 있는 날까지..
포기라는 단어를 지우고 열심히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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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05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생각해봐요.....

글쎄 부모님께서 걱정많이 하시겠네요. 일단 집에 들어가요. 제가보기엔 중.고등학교시절엔 그런마음 생길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역시 그 시절에 부모님께 마음상하게 해드린적이 있었거든요. 군대 제대하고 나니까 철이드네요. 뭐가 문제여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집에들어가요. 제 생각엔 본인이 피하는것같아요. 그러면 그럴수록 집에들어가서 문제를 해결할려고 해야하지 않겟어요?
보니까 어머니를 무척 사랑하시는것 같아요. 제가 막내인데 군 제대하고나니 부모님이 많이 늙으셨어요. 노약해지시고 .. 불과 2년 2개월이란 짧은 시간에 시간은 금방가요. 부모님 살아 계실때 잘하라는 말도 있잖아요.
본인 하고 싶은 의지만 고집하지 말고 부모님과 가족편에 서서 이해하고 한발짝 물러나요. 당장 부모님께서 이해못하신더라도 일단 그자리(그상황에선) 부모님 안심시켜 드리고, 잘생각해봐요 내가 하고픈일이 옳고 그른지 . 만약에 아무리 생각해봐도 본인생각이 옳다면 위에서 말했듯이 그자리에서 일단 안심시켜드리고 열심히 해요 정말 열심히.. 그리고나서 서서히 부모님을 설득을 해봐요 열심히 하면 거기에따른 성과는 오기 마련이죠.
그 성과를 보여드리고 또한 정당성을 확실히 보여드리세요 부모님께서 납득 하실수 있을 만큼..
그럼 잘 해결 될겁니다. 저희 부모님은 교사세요. 초등학교때부터 음악을 좋아했구요.지금은 음악을 해요. 고등학교 시절에 공부하기도 바쁜데 음악도 겸해서 했거든요. 부모님께서 결사 반데하셨었고. .. 전 그래서 공부도 열심히 했어요 나름데로 지금은 음악적으로 더욱발전하고자 유학준비를 하고 있어요. 요즘은 작곡도하지만 회화위주로 영어와 컴퓨터를 공부하고 있어요. 요즘은 열심히하니깐 부모님께서 절 믿고 적극 지원을 해주세요. 죄송스럽지만 열심히해서 제가 만든 음악을 듣고 사람들이 좋아하고 맑은 마음을 만들어주는 매게체가 된다면 그런 중요한 사람이 되는게 부모님께 효도하는거라 생각해요. 그러니간 그쪽도 뭔지 자세히는 모르나 집에들어가요. 당신 부모님은 당신을 사랑하고 애타게 기다리실 겁니다. 안보고도 알 수 있어요. 그럼 제가 도움이 ‰榮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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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05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ㅇ ㅑㅇ ㅑㅇ ㅑ!~

아누
ㄴㅇ !~
내가 너한테 이런 말하는 건 아깐 주제 넘는소리 줄아는뎅 니내엄마 아프다구 공개일기 썼던뎅 언능 일찍 집으루 컴백해라 몸이 아프면 맘이라두 편하게 해야징..
나두 부모 가슴에 못 박아봐서 아는뎅.. 언능 들오가..
알았징... 구리구 나 남자구 21짤이다.. 친구 할만 있으면 나한테 멜보내라.. 내가 반말했따구 기분 났빠하지 말굴 알았징 ㅇㄴ흑!~*
구리구 너 남자얌 여자얌.. 글씨쓴건 여자같은 뎅 왠지 남자같은 기분이 든다 어쩌든 남자건 여자건 나한테 상관없는일이니깐.. 친구 할맘 있으면 나한테 멜보내줘
아참 일기장에 가입한거 축하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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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05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음..

안냐세여..
전 이제 중학생이 되는 유지니라거 하는데여....
부머님께 혀더하거 싶음 먼저 집으러 드러가시던지 아님 전화라두 자주자주 해주세염!!!!
부머님이 얼마나 속이 상하겠어여~~~~~
저두 얼마전에 가출한 적이 있었는데 일주일두 안되서..
아빠한테 걸려서 잡혀 드러왔어염..ㅠㅠ
님은 그냥 제 발루 드러가는게 나을것 같은데.....
제가 가출하거 울 집엔 날리가 났었데여.....
경찰에 신거하거 가적들한테 열락하거.... 캬캬캬^^;;
말이 아니었떼염........................................
님은 나중에 효도할려구 하지말거 지굼부터라더 열쉬미 해여~~~ 그래야 나중에 조은 일자리두 엊구...
아핫.... 어린나이에 별소릴 다하는 군여....
전 이만 학겨갈 쉬간이라서 줄이겠씀돠~
그럼 답멜 써주시거여 여기 가입한고 추카추카 드려여~
그럼 ㅃㄴㅃ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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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05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힘내세요

가장 늦었다고 생각 할때가 시작이란걸...좋은 아들이네요 전 좋은 딸이 아니거든요 우리 힘내서 엄마한테 잘할래요! 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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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0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꿈을 키우세요

님의 글을 보니 나의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
저희 엄마두 관절염이 심하셔서 고생 많이 하셨거든요
지금도 그렇구요
저두 어릴적 기도 제목은 항상 어머님 건강하게 해달라는 기도였답니다...
엄마는 저의 전부였는데...
어릴적 엄마의 기억이라곤 엄마가 매일 아프셔서 약으로 지탱하셨다는 거였어요
어머님을 그렇게 생각하시는분이 어찌 집을 나오셨나요?
연락두 없이 말입니다
집에 계시는 어머님이 얼마나 걱정 하시겠어요
어머니 가슴 아프게 하지 마시고 집으로 들어가세요
나중에 결혼 하시면 효도 하고 싶어도 하기 힘들답니다
자기 살기 바쁘거든요
그러니 나중에 후회 하지 마시구 들어가세요
그래요....
절망하지 말아요
절망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전염병이라고 하더군요
절망은 완전한 실패를 뜻하니까요
꿈이 있다니 그 꿈을 키우세요
그럼 앞으로의 환한 미래가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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