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미래는..ㅡ,.ㅡ   미정
 졸라좋타 hit : 1107 , 2001-04-10 23:12 (화)
오늘 칭구들이랑 대화같은 대화를 했다...평소때의 대화는 오락실의 새끈한 미소년들..야그,
아님..뭐 먹을까.., 아님 뒤에서 호박씨 까기...
그런데 오늘은 우리의 졸업이 다가옴에 따라..어떻게 대처할 것인가..그런 야그를 했다
어떤 아이는 벌써??선 본단다..ㅡ,.ㅡ
어떤 아이는 휴학하고..대학생활을 더 누릴꺼라하구....쩝..
어떤 아이는 언어연수 하러..일본 간다하고..
어떤 아이는 친구따라 강남간다구..일본 간다하고..
그런데 나는....대책없다..그렇타구 공부하나??아니다..난 공부 안한다..
그럼 이쁘나??역시 대책없다...수습못한다...특기있나??없다..
그럼 좋아하는 것은??노는거..놀면서 책읽기..(대부분 만화책)또..잡생각..또 잡생각..좋게말해..
공상하기....전혀..나의 미래는 보장되고 있지 않다..
그냥..돈벼락 같은거 없나??떨어지면..기꺼이 받아줄 용의도 있는데..
그돈으로 세계여행이나 하면서 뒹구...또로롱..뒹굴..또로롱...그렇게 살면 안되나요??
근데 현실을..너무 팍팍하다..
졸업은 너무 무섭고..두럽고..그렇다..그래서 나도 휴학할까 생각이다..
영국에 가보고 싶다....
유니콘  01.04.11 이글의 답글달기
오래간만에일기쓰러왔다가잠시들립니다.

일기쓰러 들어왔다가 타이틀 글이 올라 있어서 잠시 보고 제 생각을 올립니다.
불쾌하게 생각 마세요.
누구나 대학 졸업할때는 항상 격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전기공학과 나와서 취업 걱정하다가 힘들게 회사에 취직했거든요.
공부잘해서 취업 후딱된사람은 그런생각 않해봤을지 모르겠지만 ㅡ.ㅡ;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네요 적성에 맞춰서 직장을 구하기 보다는 지금의 현실에 맞춰서 직장을 구한다음 다음일을 생각하라고..
가장 좋은 방향은 적성과 일이 맞아 떨어져야 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일딴 도전하는거지요.
항상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목표하는곳에 도전 한다면 그리고 도전할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면 그거로서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젊으니까요.. 에고 쫌있음 30이네 ㅡ.ㅡ;
저두 이제 그만 일기 쓰러 가야겠어요 그리고 내일 출근해하거든요 ㅡ.ㅡ;
마지막으로 제가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생각으로는..
지금의 당신은 봄에피는 꽃이라고 비유하고 싶네요.
새로운 출발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니요.
그럼 항상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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