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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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이 두달 남았는데. 못내 불안한 이유는 아직 용기가 부족해서- 올해가 가기 전에 해야만 하는 일. 어, 그러기보다는 털어버리고 싶은 것. 그것들을 말하기에는 아직 용기가 부족하다. 그래서 오늘 간을 먹고 왔다. 어릴 때는 그걸 무슨 맛으로 먹었는지 몰라~ 오늘 먹은 간이 내일부터 나에게 큰 용기가 되어 주어야 할텐데 ㅜ_ㅜ 올해가 가기 전에. 용기를 내어. 가지지 못하는 것들을 모두 털어버리자 그리고 새로운 것들로 나를 채워나가자 지나간 모든 것들 부질없어지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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