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다섯 스푼 │ 年の暮れ、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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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랑 일기를 같은 스타일로 쓰시는 분을 봤다. 싸이에서 본 이후로 2번째. 내가 바꿔야 할까? 난 이게 좋은데. 2. 날씨가 꾸리다. 그래도 다행히 기온은 따뜻하단다. 덕분에 빙판길은 면했다. 어제는 비처럼 쏟아지는 눈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눈은 눈처럼 내려야 반갑다. 3. 보들보들한 수면양말과 사랑방선물 한 통. 이번 겨울들어 항상 내 옆을 지키는 녀석들이다. 앗, 전기장판씨 추가. 이 분 덕분에 몹시 게을러졌지만. 4. 직장을 관두고 나서부터 식사패턴이 너무 불규칙하다. 밥을 16시간만에 한 끼를 먹는다거나, 가끔은 24시간을 건너뛰어 버린 적도 있다. 배는 고파도 입맛이 없고 귀찮다. 일 다닐 때는 입맛이 너무 좋아서 탈이었는데. 집에서 뒹굴면 오히려 살이 쪽쪽 빠진다. 친구들이 부러워 하더라. 5. 베트남-캐나다-일본-미국... 환율이 너무 비싸서 어찌 될런지는 미지수. 그리고 이런 때에 외국을 나간다는 것은 확실히 찝찝하다. 꼭 나가야 할 일이 아니라면 보류하고 싶다. 제발 일 터지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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