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히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hit : 2461 , 2009-03-30 00:17 (월)

요즘 관심있는 그사람
눈 마주치기가 힘들어 얼굴 제대로본건 딱두번뿐
애를 써서 이름을 알아내고,
조금이라도 나를 알아보라고 근처에서 서성이고
뭐 그런 작은 노력을 알아줘서 내쪽을 잠시나봐 봐준다면, 그걸로 작은행복.
아직은 그쪽이 어떤지 저떤지 그냥 말없이 지켜보고 있는중 ,


어제는 진심을 담아 나의 외로움을 말했다
엄마와 마주앉아서 도란도란
나 -" 엄마 나 요새 생활이 재미없고 무기력하고, 내가 알맞게 잘 살아가는지 잘모르겠어"
엄마 -"넌 잘 해내면서 살아가고 있어"
나- " 이러다가 정말 우울증 걸릴것 같아. 나 운동이라도 다닐래
엄마 - 그래 당장 다녀라


이렇게 시작되어서 내일은 요가학원에 등록하러간다.
정신수양좀 할겸, 빠진 내 정신좀 챙길겸 겸사겸사.
짚신  09.03.30 이글의 답글달기

그 사람이 저였으면 좋겠네요ㅎㅎ 농담이구요 좋아한다는 그분한테 적극적으로 나아가보세요 저 또한 적극적이지 못한 제 자신으로 인해 그녀를 뺏겼답니다 이제와서 후회하는데 늦었죠ㅎㅎ 용기를 가지시고 속시원하게 고백해보세요^^

억지웃음  09.03.31 이글의 답글달기

아직 고백할 단계는 아니구 지켜보고 있답니다 ㅎㅎ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달까요? 저 보기보다 용기많아요 헤헤><

스마일  09.03.30 이글의 답글달기

웃음님도 늘 힘내시고 스마일~~하세요^^

억지웃음  09.03.31 이글의 답글달기

네 스마일님두요 ㅎㅎ
내일두 좋은하루되시길!

사랑아♡  09.03.30 이글의 답글달기

웃음님 ~~ 웃음님이 기운이 나야 저도 기운이나는데 ㅜ_ㅜ .......

억지웃음  09.03.31 이글의 답글달기

^-^ 억지루라도 잘 웃고다녀요! 사랑아님이 요새 좋아보이셔서
저역시좋답니다><

yuri037  09.03.30 이글의 답글달기

저도 그냥 이 정도로 행복해...라는 마음으로 바라만 본지 7년째 되는 사람 있어요 ㅋ
물론 그 사이에 다른 사람 좋아하기도 했고 사귀기도 했지만
마음 한 켠에 그 사람이 항상 있더라구요.ㅋ
요즘도 그 사람이 먼저 보내주는 쪽지 하나에 행복해한답니다.ㅋ
그래도 웃음님은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크흐~

억지웃음  09.03.31 이글의 답글달기


오늘 나탈리에님 일기는 마치 짝사랑하는 고등학생의
풋풋함이 느껴진달까요>< 아하 그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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