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않을마음으로,,   내사랑Story♥
  hit : 2454 , 2009-06-03 22:29 (수)
어제 저녁10시쯤오빠에게 문자를보냈다
나: 여보 오늘 대전오겠네~^-^
.........ㅡㅡ
근데 답장온건.....
미안하다고 오늘 못간다고 같이일하는형이 전주가서 옷가지고오자고했다고

ㅋㅋㅋㅋ그말 듣는데 열받았었다 ㅡㅡ
안올거면 진작미리 말을했어야했다
그래야 내가 준비같은걸 안해갖고오는데
짐만되게 ㅋㅋㅋ 몸도아파서 30분일찍퇴근도했는데 ㅡㅡ
머오빤 내가 아픈걸 몰랐을테니깐;;
집에와서 씻고있었다...
그문자 받고,, 열은 받고 ,, 30분동안 안보냈다
연달아서 오빠한테 문자가 3개정도왔다
미안하다고 이해해달라고 오늘못가면 내일은꼭갈거라고

30분뒤에 난 답을해줬다
나: 알았어 오빠 어쩔수없지 형이가자고했는데 이왕가는거조심히다녀와
오빠:하필이면오늘 전주가자고하냐 ㅡ
나:어쩔수없자나 그리고 앞으로는못올거같으면 미리얘기좀해줘
오빠:나때문에오늘또실망했지미안해약속꼭지키려고했는데ㅡㅡ젠장

그뒤로 난 씻느라 답장을안했는데
하나가울렸다
 그냥 무시..또 울린다 마친다씻어서 확인을했다
첫번째문자..
오빠:너무너무보고싶다ㅡ그리고사랑한다오늘은약속지키지못해서미안하다이해해줘..
두번째문자
오빠:혹시 내가 전주못가고 대전가면나올수있어 .. 여보

장난해?ㅡㅡ 다씻고 짐다시풀었더니.........
그래도 보고싶긴해서;; 확실히 알아보고 문자해달라고했다 .
오빠가 한타임 올라갔다가 문자해준다고했다 11시40분경 오빠의문자
오빠:여보보고싶어ㅡ나오늘일끝나면바로대전으로갈꺼야이따만나 이따봐 사랑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또 오빠 온다는말에 좋아서 ㅠㅠ //
준비하고.... 동바리 술집에서 오빠를 기다리기로..
1시간이 흘르고 2시간이흘르고 힘들어도 기다려달란오빠의문자에 또힘이났다는 ㅋㅋ
오빠의 예상대로 끝날시간은 새벽2시 -
밥먹고 온다는 문자가 1시50분 끝난줄알았다 ㅡㅡ
출발할때 문자하라고 햇는데 ㅋㅋ 소식이없어서 문자했더니
막판에 남자손님한명이 들어와서 술먹고있다면서 짜증나 죽겠다고 ㅋㅋ
그렇게 오빠는 3시에 끝나셨고 오빠가 내가있는곳까지 도착한시간 새벽4시5분 ㅋㅋ
그래도 반가웠는데 오빠는 오마마자 동바리이모한테 손따달라고 ㅋㅋㅋ
대전빨리 출발할려고 밥을 5분안으로 밥먹어서 막힌것 같다고
그래서 이모가 손을 찔렀는데 엥 피가안보여 안나온줄알았는데
이모가 갑자기 "야이놈아 너 급체했자나 ㅋㅋ "
먼소린가했는데... 오빠피가 순간적으로 이모다리에 묻은것 ㅡㅡ
오빠피가 순간적으로 튀었다고해야하나;;
4방을 찔렀는데 피엄청 나오던데 ㅡㅡ 나 그런거 처음본다 피가 튀는거 ㅋㅋ
우리가는길에 이모 내려다주고 , 오빠랑 나랑 차에서 얘기하고
나보고 바람필때 되지 않았냐고 묻는오빠의말에
난그랬다 오빠가 바람필때가 되어서 나한테 묻는거지 ? 그러니깐
자기는 바람펴서 머하냐고 그런다 ㅡㅡ ;
웃겨.......
다음날.. 오후1시에 난 평상시처럼 출근을했고
오빠는 3시간동안 영화보고.. 난 컴퓨터하다가 오빠자리 왔다갔다 ~
밥먹을시간되어서 밥시키고..
밥먹는데 또 오빠가 열받게 해서 ㅡㅡ
오빠의질문에 시큰둥 하게 대답했더니 오빤 웃는다
그릇내다놓는데 오빠가 뽀뽀해주길래 그게웃겨서 웃었더니
"너는 항상 삐지면 오래못가 애정표현해주면 금방풀려 ㅋㅋㅋ"
거기서 난 또 오빠를 때렸다 ㅋㅋㅋㅋ
테이블앉는곳에 앉아있는게 오빠는 내옆으로 오더니
귀에대고 똑똑 이러고잇어 ㅋㅋ 또웃겨서 웃고 ㅡ ㅡ 진짜 못말린다;;
그리고 선 카운터에 앉아있는데 오빠가 슬금 다가오더니
귀를 깨물더니 봤다 .ㅋㅋ 하더니 웃으면서 다른데로 가길래 먼가했다
난 순간아파서 귀만지고있었는데 ㅡㅡ 알고보니
우리피방 단골아저씨가 정액넣으러 나테오다가 오빠의장난치는걸 봐서;;
결국 돈거슬러 주는데 아저씨가 날보면서 웃길래 난그저얼굴이 부끄부끄다 ㅡㅡ 
이런것도 잠깐이였다 ㅜㅜ 6시까지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서..
6시되어서 오빠는 다시평택으로 가야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그렇게 난 또 오빠를 보냈다

오빠평택 다가가기전 통화를 했다
넌왜이렇게내맘을모르냐자기가맨날그렇게하는이유를 모르겠냐고 ㅋㅋㅋ
아하하하하하 ㅡㅡ ㅋㅋ 알지 잘 ~
내속마음 다알면서 또 확인할려고 질문하는 오빠가 미워서 그렇다 !
그래도.. 피곤한데 대전와서
내얼굴보고 나웃겨주고가서 고마워 여보...
우리 보면 성격정말 잘맞거든 ?ㅋㅋㅋㅋㅋ
근데 오빠가끔 날 열받게 해서 날삐지게하는데 난또금방풀려 ㅡㅡ ;
이런게 좋은거지 ?ㅋㅋㅋㅋ
아 그래도 좋다 , 오랫만에 오빠를 본기분이였어,
억지웃음  09.06.04 이글의 답글달기


급하게 체하고 꽉체하면 정말로 피가 튀어요
저도 언젠가 심하게 체해서 그런적이 있어요
요샌 뭘 먹어도 꽉막힌 기분이라
배는 고픈데 또 아프네요 ㅠ ㅠ

체한데는 삽초가루라고 한약 소화제가 좋은데....
아마 드시면 빨리 나으실꺼에요

사랑아♡  09.06.04 이글의 답글달기

아진짜요 ㅠ 저그런거 처음봐서 정말 놀랬긴했는데 웃음도나오더라구요 이건무슨 ;; 살인영화에서만나오는 피가 튀고 ㅋㅋ 지금은 괜찮다고한것같은데 콜라를 안먹어서 그런것같다고 하던데 ㅋㅋ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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