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짜증나 죽겠네-_-   내사랑Story♥
  hit : 2328 , 2009-06-01 14:26 (월)
도대체 오빠는 왜그러는지 모르겟다

오빠가 술먹으러 간다고하기전.
오빠랑문자하는데  심통나서 .. 흥 ㅗㅗㅗㅗ 이렇게 보내고 재수뿡이라고했는데
그거갖고 트집잡는다 ㅡㅡ 아......자기한테 그런거하지말고 절친한친구들한테나 쓰라고
그래서내가 잘못한것같아서 잘못했어용서해주세요 ㅠㅠ 이렇게 보냈더니
알겠어 이번만용서해준다ㅡ내사랑이기때문에"
같이일하는형이랑 술한잔하고 연락한다는오빠 -_-나보고좀자고있으란다
정말연락이왔다 . 나테 또 머라고하는오빠 ~
그냥 오빠랑 얘기하다보면 내가 다잘못한것같다 ㅡㅡ
오빠가 할말없지 ?끊는다 그래서 응 그러고선끊고
미안하다고 그랬다.
그러자오빠한테 문자 장문으로 연달아서왔다 ㅡㅡ
오빠: 미안하긴 넌 나에게 오늘실수한거하나도없어 그동안오빠너에게실수하고
미안하긴했어 이젠오빠기다리지마 오빠때문에
지금도넌힘들잖아매일기다리고또만나면술먹어야하고ㅡ오빠..늘너에게미안하다ㅡ
아튼잘자고아프지마ㅡ너가아프면나때문에아픈거라고늘생각해그러므로ㅡ내가더미안해서
말도잘못하는거야넌잘못한거없고실수한거하나도없어 ㅡ내가미안하고 니마음아프게했어 잘자ㅡ안녕

이건또먼ㄱㅐ소리.....라는생각에.... 심장은 쿵내려앉고..
오빠에게문자를보냈다
나:아또왜그러는데 그런소리하지말라고했잖아

오빠:오빠부탁인데 이젠 오빠기다리지마 정말너에게미안해서 하는말이야
일때문에늘기다리게해서 그게 너무고맙고 미안하다 여보야ㅡ그치만널정말좋아하고
우주만큼사랑해오빠맘변한것도 하나도없어 오해하지말아줘 알겠지 솔직히
이게 우리한텐 현실이잖아 너도알고있잖아 매일못본다는거알지ㅡ미안해
그리고 사랑해...♥♥♥쪽

나:오빠가 그런말할 수록 난 더힘들다는걸 왜몰라 오빠는 왜 내생각안해 ?
내가오빠좋아서 기다리는거야 힘든거없다고

오빠:넌왜나만생각한다고 생각해 난항상 나만생각해본생각없는데
난단지 너에게 미안하고 나때문에 너가 더힘들고 오빠때문에 넌늘기다리려야하잖아
그것들이 미안해서 하는말이야 ㅡ 나한테잘해주고 챙겨주고 그랬잖아넌 ㅡ 난 그런것들이
너무감사해서하는말인데 넌왜나만생각한다고 그래 ㅡ이런맘도모르면서

나: 안힘들어 내가 다른거 바랬어?오빠마음변하지않고 그자리에만있어주면돼..
오빠:항상그자리있잖아ㅡ그치만 난너에게미안하다고말하는거야ㅡ너도오빠기다리는거힘들잖아
솔직히 내말이 맞잖아 난 너한테 힘들게하고 미안해서 이런말하는거야

이런식으로얘기하다가 나는 오빠가 기다리지말라는 말들이 ..헤어지자고 하는줄알았다
왜 헤어지자고 그러냐고 그런식으로 답장했더니 오빠의답장은.......ㅡㅡ
오빠: 지랄한다 넌 정말이상해 넌왜 헤어진다고생각하냐 내가미안하다고몇번얘기하냐 
그러더니 빨리자라고 나랑얘기하면 심장이아프데 ㅡㅡ;;
그리고.. 주위에잇는 내친구들 처럼 남자만나고다니고싶으면 만나란다..
난 그러고싶은맘도없고 내가왜그래야하는지도 모르겠다고 했는데 
솔직히 그렇지않냐고 .. 
또 얘기하면서 티격하다가..
"얼른자 오늘또술마시러가야지" 그러길래 오늘은안먹을거라고 그랬더니
그걸또 어떡해믿냐고 맨날 안먹는다는애가 이번주 1주일을 다 먹지 않았냐고 
친구 생일파티에다 친구가 오랫만에 우리동네와서연락하고 ;; 결국 난 나가고 
그래서 내가  그건 할말이없어서 미안하다고 했더니 실망했다고 내말안믿는다고 포기라면서 알아서하란다
아파서 비싼약까지 지어놓고 안먹고 자기가 걱정해서 머하녜 ..ㅡㅡ
나중에 내가 고친다고 거짓말한거 미안하다고 얘기하니깐.. "넌내맘 몰라.."
이문자하나오더니 소식이없다 ㅡㅡ ;잠들었나보다...
도대체 먼 생각인지를 모르겠ㄷ ㅏ..
서로 좋아하고사랑해서 만나고 내가 기다린다고 얘기한거고.,
언제는 자기믿고 기다려보라고할때는 언제고
술만처먹으면 저지랄이야 예전에도 한번 저러더니 그땐 술에취해서 나한테 그랬다고 치자
아 그럼 새벽에도 취했었나  ?
결국오빠랑 몇시간동안 문자를 하고 잤는지 모르겠다
결론은 3시간을 자고 나왔다
왜 내 마음아픈건 생각 안하는건지. 오빠를 많이 못봐도
그래도 가끔 서로 가서 만나고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은데
3시간자고출근해서... 미용실 아는언니한테 얘기했다
예전에 언니 미용실할때 10년단골이였다고 ㅡ 그런적도있었고
오빠도 알고 언니도 알고,
전화해서 사정을 얘기했다. 언니가 그런다
언니:걔가 떨어져있어서 불안한거아냐 ? 지가불안하니깐그런거지 -
나: 불안해할사람은 걔가 아니라 나야 .. 걔는 나이트에서 일하고 여자들도많고..
언니:이그 ~ 넌 인기 많자나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니깐 걔가 불안해서 그런것같다 ~ㅋㅋ

아....... 정말 머리가 아파왔다 ㅠㅠ
나한테 왜그러는거야..... 오빠가 그런말할때가 난 제일 힘든데......
나 오빠랑 쉽게 끝낼 사이로 만난거라면 애초에 헤어지고
오빠랑 시작하지도 않았어.. 오빠 좋아하지도 않았고..
그런데 그게 아니자나..
제발 부탁좀 할께.. 그런말좀하지말아줘..그럴때마다 나 아파...
억지웃음  09.06.02 이글의 답글달기


아마 애인분두 사랑아님에게 더 많은걸 못해줘서 미안한 마음에 그런말씀 하신걸꺼에요 너무담아두시지 말고 기분푸세요 ><

사랑아♡  09.06.02 이글의 답글달기

네......근데 이유를 물어보니 저 한테 일부러 그런거래요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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