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하지 말자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hit : 2137 , 2009-06-30 00:53 (화)


나 조금은 지나치게 나에게 자신이 있었는지 모른다
대충 해도 되겠지 라는 생각에 정말 그렇게 했더니
결과는 역시 참혹했다
패배

두글자가 얼굴에 쓰여졌다

성적공개후 이렇게기분이나쁜건 처음
전공재수강이다 ㅠ ㅠ
내 인생에 재수강은없다는게 내 신조인데!!!!!!!!!!!!!!!!!!!!!!!
그래서 오전내내 훌쩍거리고 질질거렸지
점수때문이 아니라 그건 어쩌면 안일하게 생각했던 멍청한 나에게 흘리는 눈물이었다.

오후에는 병원에 갔다가 서점에 들러 책을 사고
저녁을 먹고 오랫만에 영어책을 폈다
다시금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다
영어를 멀리한지 한 8개월쯤 되나봐...
예전처럼 즐기면서 새로 시작해야지

한때는 대한민국 수험생으로써 그래도 영어하난 자신있고 재미있고 당당하게 했는데
손놓은지 일년씩 되가니 가물가물 하다...

그렇지만,

나라면 뭐든 할 수 있고
난 할 수 있을꺼야!!
파이팅!!
okohy  09.06.30 이글의 답글달기

파이팅!

사랑아♡  09.06.30 이글의 답글달기

웃음님 화이팅 ....♥

나키움  09.06.30 이글의 답글달기

퐈이팅~....쪽팔리지만 제인생에도 치욕이..대1때 F 하나..믿을수 없었는데..중요한건...1교시부터 3교시 까지인데 출석률 100프로...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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