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야.. 한는데...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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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아직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마음.. 흘러 가는데로.. 지켜 보고만 있다. 몇일전 .. 우리 교실에 놓고 간 만화책을 그 애가 보다가 선생님에게 찢긴 일이있었다. 정말.. 화나고.. 열받았다... 사과라도 하겠지... 찾아 오겠지... 만화책은 안 사주더라도 사과라도 하겠지... 벌써 며칠이 흘렀는지 모른다.. 친구에게.. 내가 누군지 모른다는 말만 들었다.. 내가.. 그렇게 묻혀 사는게 짜증 날 뿐이다..화가 난다.. 다가가지도 못하고... 친구랑 엮어지는 걸... 지켜보고만 있어야 되는 나에게.. 화가난다... 나도.. 내가 이렇게 쉽게 잊지 못하는지 모르겟다.. 그냥.. 호기심인줄 만 알았던... 내.. 생각들............. 정리가 되지 않는다... .. 나에게 화가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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