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나는 그래요
  hit : 2700 , 2009-11-22 23:50 (일)
나는 대체로 친절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큰언니에겐 가끔 얼굴을 찌푸린다.

언니는 금방 별 신경 안 쓰지만.. 그래서 더 그런가...  마음이 편해서..?

왜 언니가 먹고싶다는 데 못 먹게 하고...

내가 마치 언니인양.... 철이 있네 없네... 언니를 제어하려 드는지...

까탈스런 작은 언니한텐 말도 몬하믄서...비겁..비겁...

가끔 나를 이해 할 수 없다...

금방 속으로 후회할 거면서...

한 두 살 먹은 어린애냐고...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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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 미안... 내 맘 알지 ?

언니가 착해서 그런가봐~

그래도 그런만큼 내가 더 잘하고 싶어 하는 거 알지?

^-^
스위트바즐a  09.11.23 이글의 답글달기

자매지간에는 어쩔 수 없나봐요~ㅎㅎ 저도 동생이랑 원수;지간이었는데, 점점 크면서 서로 배려도 해주고 챙겨주게 되더라구요~ 아직 저희도 친해지려면 멀었지만 말이에요 ㅋㅋㅋ 친구네보면 자매애가 끈끈하던데, 친구같은 자매지간이 되고싶어요~ ㅋㅋ 쑥쓰럽지만 표현 해보세요 조금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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