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다가도 요즘 글쎄.....
그냥 뭐라해야할까......
생각은 많아지고 짜증도 나고 기운도없고 그런데...
정말 내가 지쳐있을땐.... 아무도 내곁에 없다는것....
연인사이도 너무 떨어져있어도 안좋은것같아.
그때 오빠를 만나러 갔을때 주인아줌마가 "애인사이는 너무떨어져있어도안돼" 이말이생각나네
너와난 2년가까이 만나면서 서로가힘들때 곁에 있어준적은 몇번이나 될까...
서로가 간절히 보고싶을때 몇번을 봤을까...
떨어져만 있으면 넌 평소보다 달라지는것같고 .. 그래 내가 예민한것같아 난 늘 그래왔으니깐..
1주일에 한번은 만나긴하지만
요즘 난 그냥 그래.
내마음도 무덤덤 해지는걸까
널안본지 벌써1주일이 지났네
그래 맞아 늘처음이 좋아 그땐 그누구보다 행복한 나였으니깐.
너에게서 집착하지 않는 여자가 되고싶어 .
그러면 내마음이 조금 편해질 수 있을까, ?
그리고.. 모든게 자신이 없어.
내가 잘 할 수나 있을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내미용이 서툴다는것도 너무나 잘알고있어서 일까.
돈에 너무 매달려있는 내가 싫다.
나도 여유있게 학원다니면서 더배우고싶은데
난 그럴여유도없으니깐.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릴줄 누가 알았을까..
이게 내운인건가....
오늘이론수업.. 원장님 생신이였다고 오늘 원장님에게 수업시간에들었다.
쉬는시간 학원생들 돈을 다 모으게 되었다 ..
으음....젠장.. 버스비 달랑 2천원있었는데 어떡해야 할지 .. 고민했는데..
마침.. 그나마 아는 동생이 와서 내돈까지 내줬다..
정말 부끄러워.. 그냥 괜한 핑계만.. 버스비밖에 못가져왔다는말만....
비참해지는 순간 인것처럼.. 울고싶었는데......
나 정말 왜이렇게 자신없는 소리만 하는건지..
나도 참 바보멍청이다...
오빠가 화나면 늘 나에게 하는말 왜이렇게 답답하게 세상을 살려고 하냐는말..
그래 .. 난 어쩌면 답답한 여자 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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