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별 │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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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엘..... 어제는 귀찮아서 안갔고 오늘은 갔다가 가기싫어서 안갔고 간단했다 나오다가 다른반 쌤이랑 마주쳐서 쬐에금~ 당황했지만, 뭐 괜찮다. 연락은 미리드렸으니까 그냥 가끔 센티 해지는 날이 있다 겉으로는 매우 활발하고 적극적이기 때문에 밖에서 활동하는거 좋아할거라고 보이지만, 물론 좋아하기도 하지만, 귀찮다. 쌤께 방황하고 내일은 꼭 제자리로 돌아가겠다고 문자하고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를 보려고 했는데' 영화관에 늦어버려서... '방가방가' 를 봤다 이주 노동자들의 삶과, 인권씨의 연기가 정말 최고였다 내가 조조로 영화를 볼 줄이야...영화도 재미있었고, 영화관에 사람이 채 10명도 안되서 정말 편하게 봤다. 영화를 보고 집에가려고 기차표를 끊었는데, 차 기다리면서 벤치에서 마주하는 바람이랑 따스한 햇살이란.. 10명의 사람보다도, 5권의 책보다도 더 위로가 됐다. 내일은 제자리로 돌아가야지 오늘 하루는 마이너왈츠를 들으면서 마무리 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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