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좋아서 다행이야   기분
 장갑이 필요한 날씨 hit : 3014 , 2010-10-28 00:11 (목)
내겐 특별한 책들이 있어, 읽다보면 이상한 감정이 든다.
'읽는동안 가슴이 몹시도 두근거리는' 이런 기분 아는 사람이 있을까?

오늘 기분 참담했다. 왜인지는 말하지 않겠다.
사람들과의 대화도 친한 친구와의 통화로도 풀지 못했다.

복잡해져만 가는 마음을 달래려 책을 폈다.

두근거림은 없었다. 그러나 마음은 평온하다.
내 이런 모습은 책보다 소중한 사람중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사람만 아는 사실이다.

오늘은 책을 사랑하는 자신에 대해 감사하다.
holicers  10.10.28 이글의 답글달기

저는 상실의 시대가 그런 책이에요^^

단하람  10.10.29 이글의 답글달기

저에게 최근의 것은 비단이에요^^ 상실의 시대는 알음알음만 한 책입니다. 할리서님을 빠뜨린 책을 통해 저도 느끼고 싶네요^^

억지웃음  10.10.30 이글의 답글달기

힘들거나 지루하거나 걱정될 때 책을 읽어요
오늘도 새 책이왔는데,
간만에 두근두근한거있죠 ㅋㅋ

단하람  10.10.30 이글의 답글달기

구입해서 읽으시는거 보면 다독 하시는 분인가봐요. 전 새 책을 보곤 설레인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읽다가 두근거리고.. 흠흠 울트라다이어리에 책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  책이 좋아서 다행이야
   밝은거 쉽다. 긍정적인건 어렵다. [3] 10/09/29
   술이란 뭘까? [5] 10/09/08
   내가 주부라는 걸 느낀다. [3] 1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