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가드 2일차 .. 휴우~ ㅋㅋ   흔적
  hit : 1921 , 2011-02-13 20:43 (일)
오늘 갈땐 기분좋게 성록이 형님 차 타고 쌩생 편하게 갔지갔지..
안에서 통성명을 하고 얘기를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도착을 해서 그 때부터 지옥은 시작되었군화
뭐 혜나 누나랑 재훈이는 긴장속에 있었지만 난 뭐 즐거운 분위기 였다..
어찌됐건 육상 좀 뛰고 좋았던군 군가도 부르고 제식한다고 번호붙여가도 하고 ㅋㅋㅋ
나름 즐거웠는데 망할 유격도 아니고 체육관에서 유격체조비스무리한걸 하는데 어이가 없었음 ㅋㅋ
땀좀 흘리고 바로 물에 입수..
난 사람도 많고 해서 천천히 하게꺼니 했는데, 웬걸 ㅋㅋ 3레인 빌려서 함 ㅋㅋㅋ
그리고 첫번째 두번째 순서정해서 달림 ㅋㅋ

결론은 뭐 재밌었지만 무척 힘들었다는거..
그래도 준비를 했기때문에 그리고 노력을 했기때문에
거기서 3번째라는 나중엔 2번째까지 올라감 ㅋㅋ

내 재능은 이건가 싶기도 하고
왜 이 재능을 좀더 몰랐는지.. 후회스럽기도 하고
만약 기범이가 아니었다면 나에게 이런기회 이런 즐거운 기회가 오지 않았겠지...
정말 고마운 친구..

혜나누나가 차안에서 나한테 폭풍칭찬을 했는데..
나도 아는 건데..
제 3자의 입에서 들으니 진짜.. 기분이 좋기도 또 뭐랄까 부끄럽기도.. 뭐 단순히 좋다고 할 수 있었음..

혼자만의 감상에 빠지지 말고
계획세우자
그리고 지켜나가서 이루자.
코리(조코치)  11.02.13 이글의 답글달기

누나가 나한테 한말중에서..
기억나는게.. 가장 기분좋았던 말이..
성준이 수영은 특별하다고, 뭔가 다르다고.. 진짜 누나가 고마웠다.. 그렇게
말해준것도 포함되고, 그냥 뭐랄까.. 인정받는 느낌.. 내가 정말 잘하는구나..
그런느낌.. 아 몰라.. 기분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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