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이소라"   일상사
  hit : 3102 , 2011-03-14 02:47 (월)

요즘 "나는 가수다" 프로를 보면서 가수 이소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타고난 음색에 듣는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정을 움직일수 있게 하는건 이소라만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주에 2회에서는 불성실한 이소라의 모습을 보여줘서, 네티즌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이소라가 아닌 남이 보기엔 이소라는 아주 불성실한 태도, 모습들이 비춰졌기 때문에 어느정도 비난

받는것은 마땅하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모습, 연습하지 않은상태에서 하기 싫다고, 자신이 완벽하게 준비되었을때

부르고 싶다고 하는 모습에서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다.


예전부터 노래는 타고나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타고난다는것도 1%정도, 나머지 99%는 살아온 환경,노력, 삶 속에서 만들어지지만

이 1%는 절대 빠져선 안되는 1%이다. 이소라씨는 이 1%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상태, 컨디션,사소한것 하나까지 모두 체크한뒤에 무대에 오른다. 

그런 모습들이 참 멋있게 보인다. 난.

이소라 쨩 ~

바보똥께  11.03.16 이글의 답글달기

이소라짱 난 예전부터 좋아했었어요. 그게 진정한 프로는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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