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안성에서 일할때 아이를 지웠던 기억..
가끔.. 오빠랑 술한잔하다보면 그때의 일을 얘기할때도있다. 서로가 가슴아팠던건 사실. 그리고, 내앞에선 강한척해도 내가 수술할때 오빠는 뒤에서 울었다고한다. 그후로 몇달동안 괜찮았는데 ,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나는 아기에 대한 욕심이 심해졌다. 뭐때문에 인지 모르겠다.. 수십번이나 오빠에게 아기를 빨리 갖고싶다고 얘기했었다. 그렇게 꾹꾹참고, 여기까지 왔고, 지금은 오빠도 아이를 낳고 한아이의 아빠가 되고싶다고한다. 차라리 그때의 아이가 지금 찾아왔으면 좋았을텐데, 그럼.. 그때 처럼 보내지 않앗을텐데..
걱정이된다. 자꾸만 애욕심은 커지는데 상상임신이라도 되면어쩌나.. 하루빨리 이쁜 천사가 나에게 왔으면 좋겠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싶은 마음.. 간절한 내마음...
천사야..보고있니.. ? 나에게 다시 와줄순없는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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