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난 가진게 없다. 돈도 없고 ... │ 내사랑Stor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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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난 가진게 없다. 돈도 없고 능력이라고도 없고. 그냥 내가 갖고있는건 오빠를 사랑하는마음 하나뿐 결혼식도 오빠네 쪽에서 거즘 다해줘서 부담도되고 미안하고.. 어제는 오빠때문에 짜증이 조금났다. 오빠랑 매운족발 먹으면서 오빠도나한테 괜히 잔소리하는것처럼.. 짜증이 점점 더 나다보니 머리까지 아파왔다. 그런데 오빠에겐 풀데가 없어서 나한테 그랬던거 같다 오빠가 어제 엄마랑 싸웠다고한다. 그깟 2만원이란 돈때문에 엄마랑 싸웠다고, 그래서 무슨일이있었냐고 그랬다.. 오빠:엄마가 사우나간다고 2만원달라고하더라, 그런데 어제 카드도 만들어줬으니깐 그걸로 내라고했어 어차피 카드값도 내가 내니깐 근데 엄마는 그게서운했나봐 나:.....당연히 그건 서운하시지.. 오빠:내가 순간 생각이 짧았어.. 엄마가 비유를해서 얘기하더라구.. 너네술먹고 놀돈은안아깝고 엄마한테 이만원주는건 그렇게 아깝냐구.. 이슬이가 너랑 같이 살면서 사우나간다고 이만원달라고하면 넌 바로줬을거라고.. 그래서 난 그랬어 무슨소리냐구 내가 사우나 간다해도 슬이가 주는거고 난돈안쓴다고.. 슬이한테 물어보라구.. (근데 오빠는 내얘기까지나와서 내가돈다쓴다고 어머니한테 거짓말했나보다.. ) 나:내가 어머니편을 들어서하는얘기도아닌데..오빠가 그냥기분좋게 2만원줬음 어머니도 기분안나쁘시고 좋았을텐데 .. 오빠:그래.. 2만원이 아니라 10만원 이라도 줄라고 아까 주니깐 서운하다고 삐져서.. 받지도 않더라... 나:왜그냥 안준거야 , ? 오빠:장사하는데 양을 너무 많이 줘버리니깐 남는게 없자나.. 양을 줄이라고해도 더주고 그러니깐 짜증이 안나냐.. 나:음 .. 그건 내가봐도 양은 많이 주시더라.. 남아야 장사하는맛도 나는데.. 오빠:내말이 그말이야.. 오늘도 내일 복날이라 고기도 많이사왔는데 많이 주다보니깐 또 그많던 고기가 줄어들었어, 사람들이 리필하는맛도 있어야지 너무많아서 남기고 리필도 안하고.., 음.. 그건안다.. 오빠가 고기사는데에만 몇백만원이들고.. 돈이남아야하는데.. 오빠한테 떨어지는건얼마안된다는걸.. 오빠:근데.. 오늘일은 내가 잘못한거겠지.. ? 나:응.. 오빠가 오늘은 잘못했어 ,, 어머니많이 서운하셨을거야.. 오빠:보나마나 내일일하면서 말도 안할거라구... 나:내일은 자기가 먼저 얘기도 해주고 그래.. 오빠: 휴...... 그렇게 오빠랑 놀이터에 앉아서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면서 얘기를했다. 예전엔 오빠가 나이트에서 일할땐 오빠가 스트레스를 푸는건 음악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걸 못하니깐.. 짜증이나면 .. 가까운사람에게 괜히 트집잡는거같다. 근데 .. 오늘난 오빠에게 그런일도 있는지도 모르고 나대로 짜증냈다. 내가 돈이라도있었다면.. 어머니한테 용돈도 드리고싶은데 그런여건이 못되니깐 속으론 그게 정말 속상했다. 다들 말은 행복하게만 살아달라고 하셨지만.. 나는.. 아무것도 못해드리는게 늘 항상 맘에 걸리고 죄송할뿐이다.. http://cafe.daum.net/maloni486 가입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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