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촬영 잡히다.   내사랑Story♥
  hit : 3434 , 2011-07-13 18:26 (수)
오빠한테 오늘 연락이 왔었다.
예식장도 잡았고,
웨딩촬영날도 잡혔다고.
믿기지 않는다.
아직도 난 실감이 나지않는다.
내가 정말 결혼하는구나...
정말 오빠랑 결혼하는구나...
다른 사람들도 결혼전에 이렇게 설레였을까, ?
신혼여행갈때 공항까지 리무진타고간다고한다,
우와. 내가 살면서 리무진을 다타본다 ㅎㅎ
11월에 결혼.........

이휴.. 과연사람들 많이 올까, ?
내쪽에는 아는 사람이 별로없어서 얼마안올것같은데 ㅡㅡ
아 그것두 걱정이다..ㅠㅠ
이래서 인맥이 중요한가보구나...

그리고저번에도 얘기했듯이..
앞으로 어머니한테.. 잘해야하는데..
나는.. 애교부릴줄도모르고..ㅡㅡ
진짜.. 나 어쩌면좋지 ㅠㅠ
어머니는 며느리가 애교좀부리고했음 좋겠다고 그랬는데.....
전화거는 것도 힘든데..ㅠ ㅠ
이망할 성격을 어떡해 고쳐야할까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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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r  11.07.13 이글의 답글달기

꼭 애교 부린다고 잘하는 건 아니잖아요..ㅎㅎ 사랑아님 스타일대로 하다 보면 언젠가는 시어머니도 마음을 알아주시지 않을까요? 서울이나 경기권만 됐어도 저 진짜 가서 축하해드리고 싶어요 ㅠㅠ 너무 아쉬워요 ㅠ 여튼 결혼 미리 축하드려요!! 진심으로요 ^^

사랑아♡  11.07.14 이글의 답글달기

저도 기분좋게 생각하고는싶지만. 어머니가 애교안부리는거에 서운한게 많으셔서 울엄마테도얘기를했더군요 그래서.. 다시 심각하게 고민이되요 이애교를 어떡해 부려야하나.. ^-^

Magdalene  11.07.13 이글의 답글달기

아아, 결혼 축하드려요 :) 정말 부럽네요 ㅋㅋㅋㅋㅋㅋ

사랑아♡  11.07.14 이글의 답글달기

고맙습니다 ^^*

cjswogudwn  11.07.13 이글의 답글달기

저도 심하게 애교 없는 성격이라...어른들이 많이 혼내죠.
제 생각엔 사랑아님이 나중에 결혼하고 시간 지나고, 그러고나면 더욱 더 애교부리기가 어려워질 거 같아요. 전 처음부터 서먹한 사람이랑 친해지기가 더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남이 내 맘 알아주길 기다리는 건 아닌 거 같애요. 그래서 되도록 빨리 전화해서 좀 더 말 많이 하려고 노력해야될 거 같애요. 무리할 필요까진 없겠지만,
정말 가능한 최대한의 노력은 해야될 듯. ㅎㅎ
저도 성격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일단 제일 중요한 건 얼굴 보자마자 웃는 얼굴이 중요한 거 같고요. 먼저 말 걸면, 어른들은 되도록 대답해주니까. 어르신들 기호에서 벗어나지 않는 주제가 무언지 잘 생각해서 대화를 이끌어나가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개인마다 다릅니다만, 대체로 어르신들은 건강, 먹을거리, 이런 거는 다 공통된 관심사니까. 대화하기 어렵지 않네요.
예를 들어, 어느 음식이 어디에 좋고, 요즘 먹거리 물가가 야채는 싸고 고기는 비싸고, 이런 이야기들하면서 시어머니께, 주변에 어디가 무엇이 싼가요?
뭐 이런 생활 관련 이야기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 좀 시간이 지나면, 사랑아님이 관심있어하는 드라마 이야기라던가
요즘은 긴 치마를 많이 입네, 짧은 바지를 입네. 이런 종류의 약간 젊은(?) 주제를 던져보는 시도도..
음, 뭐, 사회에서 막내들이 하는 행동(근데 주로 남자들이 많이해서)을 잊지 않고... 즉, 식당에 가면 수저를 어르신들부터 쭉 자기 테이블만큼은 챙기고
물을 따른다던지
식당 가서 어머님 외투 옷걸이에 걸어드리고,
고깃집 갔다 나와서 페브리즈 적당량 뿌려드린다던지...
이런 매너..들도 애교가 아닐까요? ㅎㅎ
결혼 축하드려요 !

사랑아♡  11.07.14 이글의 답글달기

몽상가님 말이맞아요 ,공통된대화를 만들어서 해봐야하는데가게에가면 어머님은 아줌마들하고 수다떠시는일이 많아요 ㅠ 근데 거기에 끼어들기도 좀그렇구,, 어머님은 전화를 자주해주시기를 바라는거같은데..... 전화하면 할말이없고 제가 막떨리더라구여..이소심한성격땜에 정말 죽겟어요 ㅠㅠ

cjswogudwn  11.07.15 이글의 답글달기

ㅋㅋㅋ작은것부터 하시면 될 거 같애요. 전화가 오히려 쉬운거죠. 전화는 진짜 두세번 하고 나면 차차 익숙해지실겁니다 ^^ 화이팅 화이팅 사랑아님 웨딩사진 찍고 울다에도 올리시겠죠? ㅋㅋ 막 두근두근, 개인적인거라 안 올리실거면 어쩔 수 없지만 ㅋㅋ 웨딩드레스~~!!!! 넘 잘 어울리실 거 같애요

나키움  11.07.14 이글의 답글달기

우아우아~완전 축하해욧~^^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한 결혼생활 되
실거에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용

사랑아♡  11.07.14 이글의 답글달기

나키움님 고맙습니다. 울다회원님들을 위해 더잘살아야겠는데요?ㅎㅎ

secret  11.07.14 이글의 답글달기

결혼 축하드립니다. 웨딩 사진 요즘 찍고 싶어요 저도 ㅋㅋㅋ
결혼이 하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읭 , 분명 이쁘신 신부님 모습이시겠지요? ㅋㅋ

사랑아♡  11.07.14 이글의 답글달기

웨딩촬영하고,사진 바로 올리겠습니다 ㅎㅎ !!

2407  11.07.14 이글의 답글달기

오마나 !!
사랑아님 이 그토록 꿈에 그려왔던 결혼식 올리는건가요 !!^^
정말 마음을 다 해서 축하드려요 ^^
전 학생이라 뭐가 뭔진 잘 모르겠지만
준비 잘하시구요 앞으로는 신혼이야기가 펼쳐지겠군요 ^^
정말로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 ^^

사랑아♡  11.07.14 이글의 답글달기

바즐님 고마워요 ,신혼얘기는 달콤하고 그런일들이 많아야할텐데 걱정이네 ㅠㅠ ...

억지웃음  11.07.14 이글의 답글달기

드뎌 웨딩촬영까지 꺄아~~~ 제가 다 설레네요 ㅎㅎ

저도 평소엔 애교넘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원래 전 좀 웃긴편이거든요 ㅋㅋ
어른들은 애교있게 대해주는 며느리도 사랑하지만, 또 얘기도 잘 들어주고 호응을 잘 하는 며느릿감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전 약간 푼수 같은 면도 있어서, 어른들이 화내시면 같이 열폭(!) 해 드릴때도 있고, 또 좋다고 같이 맞장구 칠때도 있고~~

관건은 호응이 아닌가 싶어요 ㅎㅎ
조금씩 조금씩 노력해 보세요~ 그리고 세심하게 배려 같은거 해주시면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뭐 예를들어서 같이 목욕을 간다거나, 예비시어머니와 커플티를 맞춰 입는다던가~~ 조금 더 살갑게 하시면 좋아하실거에요^^

사랑아♡  11.07.15 이글의 답글달기

저희어머니 티하나사드리구싶어도..몸이엄청..크셔서..;옷살때맞춰야한다고하네요 ㅡㅠ 그리고.. 저는 정말 말이없어요..오빠랑잇을때만 말은조금하고.. 다른때는 조용히있어서..있는듯없는듯해서..그정도라서..제가고민이에요 ㅠ 오빠가말이 많고해서 오빠는제말없는성격이 좋다는데 어머님은 그게아닌가봐요^^;;

억지웃음  11.07.16 이글의 답글달기


그렇군요 ㅠㅠ 그럼 옷은 패스~~ 하는게 좋겠네요 ^^;

그래도 대화를 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저는 여성스럽고 조신한 사랑아님의 말없는 모습이 부러워요 ㅠㅠ 청순청순 열매....

어머님께 날씨에 관한 이야기를 하신다던지, 아니면 아직 중복과 말복이 남았으니 힘들게 일하는 남자친구분과 어머니께 감동의 복파티를 한번 해보심이 ㅎㅎ( 사랑아님이 맛나게 요리하셔서요^^)

그리고 어른분들은 작은거에도 크게 감동하시더라구요~
예를들자면 작은 예쁜 핸드폰 고리도 선물해 드리니까 좋아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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