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closer
11.07.13
꼭 애교 부린다고 잘하는 건 아니잖아요..ㅎㅎ 사랑아님 스타일대로 하다 보면 언젠가는 시어머니도 마음을 알아주시지 않을까요? 서울이나 경기권만 됐어도 저 진짜 가서 축하해드리고 싶어요 ㅠㅠ 너무 아쉬워요 ㅠ 여튼 결혼 미리 축하드려요!! 진심으로요 ^^
|
|
|
|
|
|
|
Magdalene
11.07.13
아아, 결혼 축하드려요 :) 정말 부럽네요 ㅋㅋㅋㅋㅋㅋ
|
|
|
|
|
|
|
cjswogudwn
11.07.13
저도 심하게 애교 없는 성격이라...어른들이 많이 혼내죠.
제 생각엔 사랑아님이 나중에 결혼하고 시간 지나고, 그러고나면 더욱 더 애교부리기가 어려워질 거 같아요. 전 처음부터 서먹한 사람이랑 친해지기가 더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남이 내 맘 알아주길 기다리는 건 아닌 거 같애요. 그래서 되도록 빨리 전화해서 좀 더 말 많이 하려고 노력해야될 거 같애요. 무리할 필요까진 없겠지만,
정말 가능한 최대한의 노력은 해야될 듯. ㅎㅎ
저도 성격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일단 제일 중요한 건 얼굴 보자마자 웃는 얼굴이 중요한 거 같고요. 먼저 말 걸면, 어른들은 되도록 대답해주니까. 어르신들 기호에서 벗어나지 않는 주제가 무언지 잘 생각해서 대화를 이끌어나가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개인마다 다릅니다만, 대체로 어르신들은 건강, 먹을거리, 이런 거는 다 공통된 관심사니까. 대화하기 어렵지 않네요.
예를 들어, 어느 음식이 어디에 좋고, 요즘 먹거리 물가가 야채는 싸고 고기는 비싸고, 이런 이야기들하면서 시어머니께, 주변에 어디가 무엇이 싼가요?
뭐 이런 생활 관련 이야기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 좀 시간이 지나면, 사랑아님이 관심있어하는 드라마 이야기라던가
요즘은 긴 치마를 많이 입네, 짧은 바지를 입네. 이런 종류의 약간 젊은(?) 주제를 던져보는 시도도..
음, 뭐, 사회에서 막내들이 하는 행동(근데 주로 남자들이 많이해서)을 잊지 않고... 즉, 식당에 가면 수저를 어르신들부터 쭉 자기 테이블만큼은 챙기고
물을 따른다던지
식당 가서 어머님 외투 옷걸이에 걸어드리고,
고깃집 갔다 나와서 페브리즈 적당량 뿌려드린다던지...
이런 매너..들도 애교가 아닐까요? ㅎㅎ
결혼 축하드려요 !
|
|
|
|
|
|
|
|
|
나키움
11.07.14
우아우아~완전 축하해욧~^^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한 결혼생활 되
실거에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용
|
|
|
|
|
|
|
secret
11.07.14
결혼 축하드립니다. 웨딩 사진 요즘 찍고 싶어요 저도 ㅋㅋㅋ
결혼이 하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읭 , 분명 이쁘신 신부님 모습이시겠지요? ㅋㅋ
|
|
|
|
|
|
|
2407
11.07.14
오마나 !!
사랑아님 이 그토록 꿈에 그려왔던 결혼식 올리는건가요 !!^^
정말 마음을 다 해서 축하드려요 ^^
전 학생이라 뭐가 뭔진 잘 모르겠지만
준비 잘하시구요 앞으로는 신혼이야기가 펼쳐지겠군요 ^^
정말로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 ^^
|
|
|
|
|
|
|
억지웃음
11.07.14
드뎌 웨딩촬영까지 꺄아~~~ 제가 다 설레네요 ㅎㅎ
저도 평소엔 애교넘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원래 전 좀 웃긴편이거든요 ㅋㅋ
어른들은 애교있게 대해주는 며느리도 사랑하지만, 또 얘기도 잘 들어주고 호응을 잘 하는 며느릿감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전 약간 푼수 같은 면도 있어서, 어른들이 화내시면 같이 열폭(!) 해 드릴때도 있고, 또 좋다고 같이 맞장구 칠때도 있고~~
관건은 호응이 아닌가 싶어요 ㅎㅎ
조금씩 조금씩 노력해 보세요~ 그리고 세심하게 배려 같은거 해주시면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뭐 예를들어서 같이 목욕을 간다거나, 예비시어머니와 커플티를 맞춰 입는다던가~~ 조금 더 살갑게 하시면 좋아하실거에요^^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