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un.
  hit : 2804 , 2011-07-23 16:32 (토)


판매직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이다.
팔아야 하는데, 팔기 싫다.
괜히 사지 않아도 될 것을 사게 만드는 것 같아서 싫다.
내가 옷을 살 때도 자꾸 이거 예쁘다 저거 예쁘다 해서 사게 만드는 게 싫었는데,
내가 그래야 해서 싫다.
아마도 나는 판매직과는 가치관이 맞지 않는 것 같다.

방학 때만 하고 그만 둬야지.
난 그냥 시키는 거 주면 되는 직종,
서빙 같은 것이 맞는 것 같다.

판매,는
소비 조장같은 느낌이다,
내게는.
closer  11.07.23 이글의 답글달기

저도 예전에 화장품 가게에서 알바 했었는데 저는 쫌 그냥 솔직하게 했었어요 ㅋㅋ 아마 사장님들이 제가 파는 거 자세히 봤더라면 싫어했을 듯..ㅋㅋㅋ 근데 손님들은 솔직하다고 좋아하고, 제가 좋은 제품이라고 하면 진짜 좋은 제품이니까 그런 건 또 많이들 사가시고 그러더라구요 ㅋㅋ 저도 억지로 예쁘다 좋다 하는 건 못 하겠어요 ㅠㅠ

李하나  11.07.23 이글의 답글달기

ㅋㅋ솔직한 게 좋죠. 그냥 막 팔려는 사람들은 싫더라구요. 근데 저는 어린 애들 옷을 파는 거라서....솔직하려 해도 아는 게 없어요ㅠㅠ뭐 편하냐고 하는데 입어보지도 입혀보지도 않았으니 모르겠고ㅋㅋ

closer  11.07.23 이글의 답글달기

ㅋㅋㅋㅋㅋㅋ 악 ㅋㅋ
입어볼 수도 없고..ㅠ_ㅠㅋㅋㅋ

bklove  11.07.23 이글의 답글달기

ㅋㅋㅋㅋㅋㅋ 저두 예전에 판매알바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남성 넥타이요.. ㅋㅋ 매장꺼말구 매대에서 싸게 파는거.. 안까다로운 손님한테 젤 안나가는걸루 젤 잘나간다고 뻥치고 팔아치우곤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들이 이것 저것 재보다가 안사가면 뒤에서 욕하는 언니들을 보고 충격받았죠.. 백화점에서 친절하게 환불해줘도 환불하면 뒤에서 욕을하는구나.......... (물론 다 그런건 아님!!) 그날따라 장사 안되는데 환불 손님 오면 뒤에서 욕을 하기도 하죠.. 암튼.. 저두 첨엔 아는거 하나도 없었는데 옆에 언니들이 손님들한테 하는 말 듣고 많이 배웠어요~ ㅋㅋ 곧 익숙해지실듯!! 힘내세요~~ ㅋㅋㅋ

向月  11.07.26 이글의 답글달기

판매알바는 해본적이 없네요 ㅋㅋ;; 음악때문에, 믹싱이나 뭐 그런거 해주고, 전 편의점 알바를 오랜기간 해서 -_ -;; ㅋㅋㅋ
편의점 알바를 그만두고.. 몇달있다가 다른편의점에 들렀는데, 알바생이 초보였는지, 버벅대길래 ;; 손님이었던 제가 막 가르쳐주고 왔던 기억도 나고;; ㅋㅋ

사랑아♡  11.07.28 이글의 답글달기

혹시 디제이셨어용?? 믹싱이라는거들어보니깐 오빠한테 들었던말같아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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