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중간정산 │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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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의 목표로 잡은 임무는 11개였다. 8월인 지금 몇 개나 이뤘을까나 이룬것은 굵은표시, 진행중은 파란색, 그저그렇게 진행된 것은 초록색,빨간색은 희망이 안보이는...........ㅎㄷㄷ.... ---------------------------------------------------------- 패션머천다이징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토익 880 찍기 (토익학원다니기!)-겨울방학 동양화 배우기 일주일에 책 한권씩 읽기 - 와 간단한 코멘트 북 용돈기입장 제대로 쓰기 적금들기 아르바이트하기 여행가기 - 바다여행, 비키니입기 (폭풍다이어트 ㅠㅠ) 매일매일 일기쓰기 남자친구 사귀기 -------------------------------------------------------------- 일단 11개중 3개는 이루었고, 2개는 원활히 진행중이고, 또 2개는 그저그렇지만 마무리까지는 노력할 것이고, 그래도 계획중에 70-80%는 잘 이룰 수 있겠지....? 마의 남자친구는^^^^^^^^^ 난리났네.미래가 안보인다....ㅋㅋㅋㅋ 나는 왜 사람을 진득하니 만나지 못하는 것일까?ㅠㅠ 여자말고 남자... 남자친구들말고....이성/애인!! 그렇게 짧은 만남들을 뒤로하고도, 아직 괜찮은 짝을 만나지 못했다. 진심 관계설정에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싶다. 실례로 이번에 친구들이랑 놀았을 때에도 , 친구의 말에 의하면 남자들이 있는 자리의 경우 나의 말수가 1/3 으로 줄어든다고 한다. 평소에 그렇게 떠들고 웃기기 좋아하는 성격인데도, 랄까 뭔가 여자애들 앞에서 처럼 犬드립을 칠 수도 없고...... 그렇게 도도해 하고 싶은 타입도 아닌데, 정말 이상해야 하는거면, 남자 친구들 앞에선 매우 자연스럽고 또 평소와 같은데 뭐랄까 잘 모르는 남자 앞에서는 낯가림이 엄청 심한 것 같다. 친구들이랑 취미로 연애운을 자주 보곤 하는데, 최근에 갔던 노량진 천막에서는 이런말을 들었다 "진득하니 못만나네? 원래 성격도 좀 그래, 변화를 좋아하고 뭐든지 금방 지루해하는 타입이야. 근데 언니- 그렇게 매의 눈으로 보지좀 마. 결혼할 거 아니잖아? 연애도 공부야~ 많이 만나봐야 그만큼 또 배우고 좋은 사람 만나지~~ 왜 다른 곳에서는 여유도 있고 느슨한데 꼭 이성한테만 날카로운 눈인지 몰라~ " 근데, 정말이지 그동안 만나왔던 사람이 다양했던 만큼 다이나믹했던 사건이 많아서... 나도 모르게 이성에 대한 공포심이 생겨서 말수가 줄고, 평소의 내 모습이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맨날 남자친구가 없다고 노래를 부르지만, 막상 시작하려 하면 두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그 전에 그 관계가 더 깊어지고 진지해지기전에 끊어버리고, 또 금새 자유로움을 찾겠다며 뛰쳐 나가겠지- 이래서 발전이 없네. 늘 제자리걸음- 속칭 연애박사로 불리는 친구는 나에게 말한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날 거야" 라는 다짐을 갖고 이성을 만나라고, 중간중간 나와 맞지 않은 사람들도 많겠지만, 그러다보면 또 만나게 되는거라고. 좋아. 하반기에는 저!!!! 빨간 줄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 봐야지......연못병에서 빨리 탈출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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