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일기   나의 삶
  hit : 1933 , 2012-01-19 05:56 (목)
지난주 토요일에 형이 생일이라고 식구들이랑 저녁식사를 했다.

형은 여동생의 딸에게 용돈을 주고 여동생은 형의 두 아들들에게 용돈을 주고

나도 가만 있을 수 없어서 조카들에게 용돈을 주고

함께 오신 부모님들도 용돈을 손자 손녀들에게 나눠 주었다.


혼자 지낼때는 못 느끼지만 명절이나 가족 모임이 있을 때면

부모님들한테는 왠지 죄송스럽고 형과 동생 가족들을 보면서는 부러운 생각도 들고 ^^;;



 다음 주면 구정이라 또 아버님댁에 모일텐데

결혼 이라는게 생각처럼 쉬운 일도 아니고..

뭐 당장 만나는 사람이 있거나 한것도 아니기에 당장에 무슨 해결책이 있을 것 같지도 않고

ㅎㅎ 또 다시 한살 더 먹을 텐데 어느덧 혼자 지내는 것이 익숙해진다는 것이...


 그래도 연예 프로그램에서 연애하고 사랑 놀이? 하는 가상결혼 프로그램인 우리결혼 했어요는

즐겨 보면서 대리 만족? 을 하거나 여자들 심리를 관찰하곤 하는대

이게 실전하고는 또 많이 다르다는거 ㅎㅎ



 참 어려운 일인걸까 ?

누군가를 사랑  아니 좋와하고 관심 갖고 만나고 교재하고 사랑하고 결혼 한다는게...

 머 딱 한번 연애를 해보긴 했지만... 줄곧 대부분 혼자 짝사랑만 열심히 했던터라

그 첫사랑도 아쉽게도 서로 좋와 했건만 내가 연애경험 부족으로 헤어지고


 그 후로는 줄곳 더 이상 그런 기회나 상황이 없었더랫다...

어쩌면 내가 이성교제에 대해서 소극적이어서가 아닐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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