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할 건 인정하자 │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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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이러는 건 다 미련때문이라고.... 알면서도 애써 부정하는 건 무슨 염치없는 자존심이냐 이렇게 삶의 의욕마저 잃어버리면 어쩌자는 거냐구ㅡ 니가 바꾸길 바라는 게 정확히 어느 시점이니.. 소녀, 소년을 만나기 전이니? 아니면 애시당초 두사람의 인연줄이 꼬이지 않게 만드는 거니? 글쎄...살아가면서 사랑..한번쯤 겪어보지 않는 사람이 어딨겠냐만은 그걸 아예 모르고 지나가길 바라지는 않겠지..? 처음처럼..되돌릴 수 있다면..하고 바라는게 너 하나뿐만은 아니야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무언가 주고 싶어하지 하지만 아직 그 사람이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 그야말로 문제 아니겠어. 그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과 동시에 너 자신을 무척 슬프게 만들거야.. 그건 잊지 말아. 무엇이 최선을 위한 방법인지 한번 생각해보라고~ 살아가면서 도전할 건 얼마든지 많아 그 삶을 평생 한 사람에게 얽매여서 끊임없이 기억해야 한다는 거.. 그거 감정낭비 아니니.. 자 니 주위를 둘러봐 너를 필요로 하는 곳이 어디인지 잘 보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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