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개강인가 │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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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왔찌..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가는구나ㅡ 왜케 변함없이 하루를 보내는게 힘든거쥐 음... 짐 아침이 밝고 있다. 다들 개강이랍시고 학교엘 가겠군 에잇에잇!! 난 아직 개강할려면 일줄이나 더 있어야 한돠. 에..정확히 말하면 바로 담주 월욜이겠지 개강해도..생활에 별로 달라질 게 없다는 건...참 슬픈 일이야 안그랴? 21살의 한해가 내 인생에 있어 제일 끔찍한 한 해가 되었다는게 유감스럽쥐 젊었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 그래도 넘 젊은 거 아닌가 -_-;; 좀 있으면 아마도 나의 생일이 다가올 거다. 안왔으면 좋겠지만..으이구! 그날이 되면 잠적해버려야지 틀림없이 친구뇬들이 은근슬쩍 날 불러낼게 뻔하니깐...저나도 안 받구.. 문짜는 보내줘야게찌. 어디를 갈까...기차를 타고..부산 바다로 갈까..? 아니면..내 존재를 뒤흔들었던 서울..그 곳으로 갈까 바다에 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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