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고백할 용기가 나지 않아!!힘들어~ │ 미정 | |||
|
지금 채팅 그니깐 세이를 켜놓구서 그애를 기다리고 있다. 어제 이곳에 일기를 쓰고서 많은 생각을 했다. 고백할까? 아님 그냥...친구로 지낼까? 휴~~ 아직도 머리가 어지럽다. 거기다 감기까지 걸려서...몸이 내몸이 아닌거 같다. 어? 지금 석영이가 들왔다.. 근데 다시 나가는군... 에구 한순간 방가워 하는 내 모습이 바보같다 다시 들어오지 않을꺼 같다...날 피하는건가? 음..그럴일하나도 없는데.. 혹시 이일기라도 봤나...에~ 설마~그냥 나간거겠지... 어떻게 해야 마음이 가벼워 질지 몰겠다. 어제 알바같이 했던 오빠를 만났다. 안지도 오래 됐구 친오빠 같은 오빠라 ...내 예기를했다. 그오빤 일명 바람둥이.천하가 다 아는 바람둥이다.오빠 말로는.. 잡으라고 했다.놓치기 싫으면 잡으라고....후회한다고.. 휴~ 후회고 뭐고 우선 잡을 용기가 안난다.. 그리고 내가 그애를 진짜 친구가 아닌 남자로 좋아하는지도 몰겠다. 그냥 편한거 같다는게 그애에 대한 내 맘이다.. 그리고 내가 그애를 좋아한다고....사귀게 되면...그애가 넘 불행해 질꺼 같다. 내가 그렇게 예쁜것도 아니고..또 사람이 많은곳을 싫어해서..좋은곳도 별루 못갈꺼 같구.. 여러가지 따져보면 차라리 내가 포기하는게 났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휴~ 차라리 그애가 나테 사귀자고 하면 .......ㅋㅋ 말도 안돼는 예기를 하고 있는거 같군. 휴~아직은 모르겠다..그냥 그 애를 기다리고 있다. 어떻게든 되겠지....힘내야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