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지겹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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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겹다 지겹다 지겹다 ......... 정말 이리도 지겨운건 왜일까... 겨울에는 추워서 지겹고 , 여름에는 더워서 지겹고 , 일할때는 화창한날씨 조차 지겹고 , 여름나무는 너무 초록이라 지겹고 , 가을단풍은 너무 붉어 지겹고 , 헐리우드 영화는 너무 속물근성이라 지겹고 , 인디영화는 너무 꾸질해서 지겹고 , 재즈는 너무 제멋대로라 지겹고 , 하드락은 너무 두들겨대서 지겹고 , 사랑할 사람 하나없이 너무 외로워서 지겹고 , 연인사이 너무 오래되어 지겹고................... 모든것이 정말 끝도없이 지겹다....정말 영원히 좋은건 없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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