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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일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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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시안블루   22.06.02
친구들은 정년 연장에 환호하며 임금피크제를 기쁘게 수용했다.
세월이 흘러 막상 58세가 되자 하는 일은 같은데 월급이 깍이는게 기분나빠 일할 맛이 나지 않는단다.

그러나, 친구들이여.
너도 알고 나도 알잖니.
우리 지력과 체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걸.
우리 나이의 직원을 자르고 젊은 친구 두 명 채용하는게 회사에도 좋고 사회에도 이익이라는 걸.
난, 프리랜서지만 이젠 뭔가 열심히 하는게 귀찮고 싫더라.
그만 둘 때라는 신호인거지.

50세 정년엔 이유가 있었던 거야.

프러시안블루   22.06.02
<미적분의 쓸모>란 책이 있다.
40년전에 이 책이 나왔다면 내 인생이 조금은 바뀌었을까.
좋은 책이란 그런 것이다.
☾....I love myself♥︎   22.06.02
원래 여길 가입한 이유도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가입했다.
그러나 이재명 관련 한줄일기를 본 이후로 한줄일기를 남길수밖에 없었다.
내가 이재명을 존경하게 된건 이번 2022년 대선 이후 그가 살아온 삶을 보니 그저 감탄밖에 안나온다. 59년동안 자신 혼자서 그 많은 공격을 감당하다니. 저 맨탈이 너무 대단하다. 나 같은 유리맨탈로는 저 많은 공격을 감당하지 못했을것이다.(한줄일기이니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프러시안블루   22.06.02
이재명이 생존했으니 5년후 대선에 또 출마하고 또 떨어지겠네.
철저히 망해야 5년후 박용진 같은 친구가 대통령 후보로 나올 수 있을텐데.
민주당도 큰일이다.
프러시안블루   22.06.02
한우 등심을 먹으면 기분이 좋지 않다.
난 가성비를 따지는 사람인데, 현명한 소비를 못한거 같기 때문.

이 궁상이라니..
결코 자식한테 물려주고 싶진 않다.
프러시안블루   22.06.02
<결혼>의 다른 이름은 <독립>.
'결혼'이라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아직 주례를 못 서봤다.
프러시안블루   22.05.28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후보를 항상 찍어왔다.
진보 후보니깐.

그런데 그가 특목고를 없앤다면서도
정작 자식 둘 모두 외고를 보냈단걸 알게됐다.

내가 죄인이다.

프러시안블루   22.05.28
형편없는 구청장이 전략공천되었으나 그가 당선될 것이다.
이곳은 그런 동네니까.

소수가 정치적으로 더 건강한 법이다.
전라도 광주의 국힘 후보가 그렇고
서울 강남의 민주당 후보가 그렇고
부산의 노무현 후보 그랬다.
프러시안블루   22.05.28
취중에 저물고 그윽해지는 세계의 황홀한 불안.
-김도언 시인 페북에서-
봄여름   22.05.21
인연은 신중하게 만들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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