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이런거겠지..
너무 너무 외로운데....난사람들과 멀리 떨어져있는거 같다...
어딜가나..난 혼자인거 같은 착각속에 빠져든다..
아니..착각이 아니라 어쩌면 난 혼자일지 모른다..
모든게 너무 싫다...내가 누군가에게 굽신거려야한다는거...정말 싫다..
난 너무나 작은것에서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겉으론 태연한척..아무렇지도 않은척하지만...
속으로 난 너무나 많이도 울었고...또 많이 괴로워 했다..
사는게 이런거겠지...하고 생각하고 있으면 그나마 괜찮아질까..
다 이렇게 살다가 죽는 거겠지...하고 생각하면 편해질까..
모든것이 헛된 생각인데..난왜이렇게 생각이 짧을까...
차라리 빈껍질뿐인..깡통이라면...
아무생각없이...요란한 소리만 내는 빈깡통이라면...
오늘...처음으로 담배를 사볼까..생각을 했다...
몇번 친구따라 펴본적은 있지만...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담배가 그리 좋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담배를 피면...내고민이 잠시나마 담배연기에 실려 날아가 버릴꺼 같다...
난...지금...어딜향해 가는건지..내꿈이 무엇인지..모르겠다..
난 인복도 없는거 같다..
사람들은 날 그리 좋아해주지 않는다...
날 좋아해줬으면..좋겠다...
난....여기에 있는게 무섭다...어디론가 달아나 버리고 싶다..
혼자 여행이라도 가볼까...
그러기에 난....너무 겁이 많다..
모든걸 정리하고 새출발하고 싶다...
나를 알지 못하는 곳에 가서...성공하고 싶다...
내등에 날개를 달아서 내가 가고 싶은곳 어디든지 갈수있다면..얼마나 좋을까..
차라리 나라는 존재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