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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안식처   가끔은나도일기를쓴다
조회: 2373 , 2014-04-01 02:44

그곳은 내가 대학입학 후부터 알게된곳이라


고작 알게된지 6년이지만.


뭐랄까..  지금까지의 나의 마음 둘곳 을 찾아 헤맸을때


딱 그곳이 나에게 안식처가 되어주었다.


참 좋은 사람들이 모여있고,


나의 이십대초반시절이  고스란히 추억이 되어 녹아있고,


요즘같이 힘들때 찾아가면, 다녀와서는


마음이 참 편안해 지는.. 내가 사랑할수밖에 없는 곳이다.


많은 추억들이 녹아있어서


어딜가도 추억거리며, 안주거리가 될 수있다.


이정도면 나의 마음의 고향이라고해도 무방할지도..


일,월 요일에 다녀오고나서


눈물콧물 쏙빼고, 추억도 되짚고, 웃기도 많이 웃고..


또,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다녀오니 마음도 편해졌다.


딱 울다를 알게된것도 대학입학 후 였는데..ㅎㅎ


울다와 청주..  내가 사랑하는 안식처.


좋다..


일때문에 힘들었었는데


충전하고 힘내서 돌아왔으니


이젠 또 방전될때까지 열심히 살아야겠지.

다녀온 여운이 오래간다.

집에 11시에 왔는데 이 새벽 까지 멍때리고있네..

아무튼. 내일, 아니 오늘은

우선 허리치료를 하고,


가고싶은 학원에 면접연락을 해야겠다.


힘내자.ㅎㅎ

사진은. 나의 오늘의 일기주제인 청주 야경ㅎㅎ


미옥이   14.04.01

토닥토닥~

정은빈   14.04.01

청주 야경 너무 아름답네요! 저도 울다를 대학 1학년 중간에 알게되었는데 정말 어디든 추억이 될수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항상 응원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