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단단해지려면,

만나고 친해지고 싸우고를 반복하며

숙성되어가는 '정성'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정성'도 '힘'이 있을때 가능하다.

그래서 나이먹고 기력 떨어지면,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기 힘들다. (그냥 귀찮다)

So, 젊어 '힘' 좋을 때, 많이 만나야 하고..

그렇게 많이 숙성시켜둔 사람들로

평생 가는거...아닐까 싶다.

Jo 14.10.10

그래서 젊을 때 아이 낳고... ㅋㅋ
나이먹고 기력이 떨어지면 인간관계도 힘든가요?
할머니들... 잘만 사귀시던데. 도대체 그나이는 몇 세? 한 75세인가요?

무아덕회 14.10.11

아...혹시, 제 나이를 묻는건 아니시죠...?

Jo 14.10.11

절대 아닙니다.기력이 떨어져서 새로운 인관관계를 만들기 힘든나이 말입니다.^^

무아덕회 14.10.12

아...뭐,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저희 아버지의 경우, 80을 바라보는 연세지만 여전히 '새로운 사람'만나는걸 반기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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