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209 , 2014-12-08 16:55 |
마음이,,,
이상하다.
쿨하게 살려고,
아니 쿨해보일려고 노력하지만-
힘든것 같다.
어제도 울고나온 내 모습이,,,
참 못났다.
결혼한 친구들에 비해.. 제자리 걸음만 하는 나였기에..
더 밝게 보이려고 애써왔는데.
신랑들과 가는 자리에도 나혼자 당당히.. 익숙하다며 참석잘했는데.
아무렇지않게.
아무렇지않은척.
때론 그런 내가 안쓰러워 보였지만...
나도 언젠가는 애쓰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겠거니..
잘견뎌온다고 생각했건만.
나만 왜 애써야 하는건지..
원망스러워지는 순간이다..
왜이렇게 바보같을까...
구름 잡는 소리
14.12.09
너무 견디려고 하지 말고 한번쯤은 통쾌하게 떨쳐버리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