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구를 했는데 컨디션이 대박이었다.
6~7골 몰아친듯... 그냥 차면 다 꼴이었다. 소대에서 내가 가장 많이넣은것은 물론이고..선임들도 너 진짜 잘한다... 계속 이 소리... 체력을 비축하며 설렁설렁 뛰었는데 주효했던 것 같다. 감사했다.
2. 삼겹살을 구워먹었다. 끝없이 끝없이 먹었다. 성근이가 잘 구워줘서 별로 굽지도 않았다. 정말 많이먹었다. 배부르게...그리고 축구를 하는게 날씨가 좋았다. 모든게 감사했다.
3. 윷놀이를 하는데 참 재미있었다. 마피아도 나쁘지 않았다.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