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몸도 마음도 컨디션도 안좋고.. 결국 폰을 보고 가다가 앞차에 부딪치는 사고 발생... 아저씨 왈 "가만히 있는데 왜 박어~?" 연신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하며 거의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난 X됐다... 하는 심정으로 내렸는데... 아저씨가 먼저 "에이 그부분은 원래 그랬어. 그냥 가." 정말 친절한 아저씨였다...정말 멋졌고 또 감사했다. 순간 드는 생각은 이 난관에서 벗어나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했고, 두번째로는 나도 커서 아저씨와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다짐.. 운전중에는 핸드폰은 금지. 핸드폰 할려면 브레이크 잡은상태에서 하기..... 근데 그냥 잡지를 말자. 왠만하면.... 어쨌든 제일 큰 감사제목이다. 이것보다 더 큰 감사제목이 있었을까..그날..
2. 서장이 강남으로 심부름을 시켰는데.. 운전하는걸 좋아하는 나로써는 운전하면서 강신주 박사님 서안 강의 듣고 가는게 꿀잼... 너무 행복했던 시간. 감사하다.
3. 아니 글쎄 점심으로 과장들 회먹는데 따라갔는데 나도 한자리 턱 줘서 앉았다. 회가 그냥 입에서 녹았다.... 연어 구이.. 잊을 수 없다. 낙지인지 문어인지..국물과 함께 나온 그것도 입에서 녹았고... 회.. 특히 연어회 이하 3종류... 환.상.적이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다닌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