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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조회: 991 , 2001-10-14 19:56
아침에 감 따러 두리울에 가서 감을 따서
점심을 먹으러 돌아다니다가
어느 통나무 집에 갔는데
돈까스가 7000원씩 이나 했다.
진짜 비쌌다. 그리고 표지판에
팥빙수를 밭빙수라고 써놓고
이상한 가게 였다.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
그런데 어째 바가지 쓴 것 같다.
그런 가게는 아마 밤에 잘 될 것이다.
이것은 나의 짐작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딴데가서 순대국밥
먹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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