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787 , 2015-07-06 23:33 |
늘상 고민을 달고살고, 결국은 실천에 잘 옮기지 못하는것에 또 스스로를 깎아내리고 있는.
그런 생활들의 연속이었는데
오늘 친구와의 통화에서 조금은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같다.
열심히 살고있는 친구가
그동안 다수와의 인연을 접어두고 자신의 길을 걸어오고 나니
마침내 스스로에게 당당함이 생겼다고 한다.
그랬더니 다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되었다고.
좋은 사람들 속에 시기와 질투를 하는 이들도 몇몇 있었는데
처음에는 '쟤 뭔데 나를 시기질투하냐' 생각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내가 당당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나를 질투하는구나' 하고
그 사람을 차라리 불쌍하게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책을 통해서 많이 생각을 정리 할 수도 있게 되었고
많은 생각들이 뒤엉킬때엔 차라리 아무생각 않고 책만 읽다가
뭐라도 생각이 정리가 되는것 같으면 그때그때 메모를 해두었다고 한다.
그랬더니 좀 생각으로만 머물던 것들이 입밖으로 정리가 되어서 나올 수 있었다고.
친구는 나에게 조언을 해줬다.
자신처럼 자책하는스타일이라고.
스스로 당당하게 살아오면 자책하는일이 줄어들게 되더란다.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친구를 보니 좋은부분은 닮아갈 수 있도록
나또한 좋은사람이 되어야겠다.
일도, 사랑도, 우정도, 가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