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비온다더니...비는 안오고 무지하게 후덥지근하다 차라리 시원하게 소나기라도 내리면 좋으련만...
2.오늘 회사에 참외가 들어왔다. 그것도 10키로짜리 두박스. 처장님 선물이었는데... 나한테 부장님 과장님.나한테 시키기만하고... 쳇...
51명 중 30명이 먹는다해도 부서가 7개면 내가.얼마나 열심히 몇개를 깎아야하는지 생각이나 하냐고...
거기다가 터진 참외는 왜이리 많은지... 손에서 참외냄새가 베여 오래갔다. 그래도 뚜비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한시간 걸렸을지도... 무튼 두박스를 쫑냈다.
그 일부중에 내가 집으로 가져온것도 있다... 성주참외는 정말 맛났다 하지만...회사로는 제발...
3.오늘 복부운동의 끝을 달린듯하다. 아오...여기저기 안땡기는데가 없다. 근육통으로 내일 완전 고생할꺼 같다. 그리고 배가 고팠다. 하지만 참고 자려고 일기를 쓰는 중이다. 엄마가 내일 돌아오시기에 내일 오전만 잘 버티면 될 듯 하다.
4.토익시험이 코앞인데 왜 집중이 안되고 부담만 늘어나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앞에 문제 푼거보다 최근에 푼 것이 훨씬 많이 맞았는데도 말이다. 단어도 외워야하는뎅... 일단 피곤해서 더 이상의 공부는 오늘 힘들꺼 같다.
5.휴가...말이 휴가지... 비정규직인 나에겐... 휴가따위 없다. 월차 3일 몰아쓰는데 휴가라는데... 나는 차라리 휴가 대신 돈을 택했다. 그리고 토익시험을 치루기로 마음 먹었다. 내가 올해 하려했던 계획을 보니 이룬것도 있고 이직 못이룬것도 많다. 조금씩 실천해봐야지 특히 등산!! 9월에 꼭 등산을 할 것이다. 하다가 널부러지지 않게 체력을 빡 올려야지.
6.내일 수요일이다. 더 알차게 보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