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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여전히 아름다운지....?   미정
조회: 2198 , 2000-07-14 15:30
형이 병원에 입원했다. 말라리아란다. 며칠 입원하면 괜찮단다..어제 병원에서 잤다...형이 빨리 완쾌해야하는데...난 형이 너무 좋다.
엊그제의 어제 여자친구랑 채팅두 하고 통화두 했다. 그만 만나자고 내가 그랬다. 난 그애가 부담스럽다. 지금나이 20세..지난 19년동안 여자친구는 한번도 안사귀어보다가 그애랑 첨으로 사귀게 되었다. 첨사귈때부터 부담스러운느낌이 있었다. 사귀는건 생각보다 간섭받는게 많다....난 자유스러운게 좋다...그애는 정말 좋은애다...이쁘구...날 마니 조아해주고...
그애보다 나은애는 찾을수 없을것같다..근데 부담스럽다..누군가 내곁에있고..나에게 의지한다는것이 부담스럽다...그래서 누구랑도 사귀지 않을 결심을하고 그애에게 그런말을 했다..그애가 울면서 매달렸다...나도 울었다...하지만 마음약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전화를 끊었다..
다음날...그러니까 엊그제..그애가 찾아왔다...멀리서 고속버스를 타고..
그래서 그애랑 얘기 했다...마음이 약해졌다...다시 만나기로 했다...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근데 어제 다시 통화를 하고 채팅을 했다..그애랑...그래서 마니 얘기했다..
방학동안 통화도 하지말고 연락 끊고 있자고...개학하고 만나자고..그리고 그때 결정하기로..계속 사귈것인지...그애랑 그렇게 결론을 지었다...
어제 친구와 돈까스를 사먹었다...맛있었다...근데 미안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그애를 빼고 나만 이렇게 맛있게 먹어도 되는지...너무 미안했다...내가 그애를 사랑하는걸까.....
'첨엔 혼자라는게 편했지....'
지금...편하다...하지만 그애랑 전화연락할수없다는것이 슬프다...왜일까..
내가 나쁜놈인가....너무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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