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결국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무언가를 보고, 겪으면서
대상을 '해석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난 내 해석이 '정답'일까 궁금하진 않다.
그저 가급적 '많은 것을 보고' 해석한
결과물이길 바랄 뿐.
비록, 그것마저 '타고난'
팔자소관이라도...
- 갈수록 페이스북같은 SNS에서
내가 얻어가는 부분이,
사람에 대한 염증이나 냉소뿐인듯...
사람들의 얄팍한 '인정욕구'를 비웃기보다
내 '관계맺기'가 시들어 버리는 꽃이 되지 않도록
'잡초'는 단호히 제거해버리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
그래 맞다.
이것도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해석한'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