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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0 , 2016-02-03 20:03 |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식사를
하고 티비를 보다가 출근을 해서
작업장에 오전부터 오후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돌아왔는데
쉬는시간에 제대로 쉬질 못해서
너무나 짜증나는 일들이 종종
있는것 같다. 바쁘다고 얼릉 납품을
해야한다고 오히려 우리를 힘들게
만들고 있다. 오늘은 구로구청장이
우리 일하는곳에 찾아 와서 선생님들과
나와 다른애들하고 악수를 했는데.
이신영이랑 이현성 같은년놈들이
너무나 오버를 하고 소리를 질러대고
정말이지 감정조절이 제대로 안되는
애들이 모인곳이다. 그곳은 말이다.
물론 전부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조현상도 마찬가지지만 이신영이는
더 오버를 하고 그래서 최팀장이나
강전영 한테 늘상 혼나는것은
예산일이 아니다. 늘 익숙한 광경이라고
말할수 있다. 이동훈은 그나마 감정조절을
제대로 하고 있는 애라고 볼수가 있다.
신경질을 낼때가 있고 하지만 그래도 걔는
착하다. 한재희라는 애는 맨날 입으로
나는 집에서 뽀로로를 보겠다고 이야기를
해서 "동료들로 부터 애기냐고 뽀로로를 보게
라는 소리를 듣곤한다. 그리고 동훈이랑도 초등학생처럼
친해졌다 싸웠다를 반복해서 전영이랑 최팀장이 골머리를
썩는애들이라고 말할수 있다. 그나마 용수나 강석이
동훈이 성일이형은 착한애들이라고 말할수 있다. 인사를 해도 잘 받아주고
같이 장난도 같이 치고 정말이지 너무나 좋은 동료들이다. 그 동료들을
보고 있으면 아무리 짜증나고 화가나는 하루도 제대로 녹여버리는 하루가 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