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수업을 듣고 오후수업도 있는줄 알고 갔다가
없어서 헛걸음을 했다 ㅠ.ㅠ
조금 진이 빠졌지만 그래도 상담실에서 조금 남은 문항을 채울 일이 하나 남아있어서 그것을 하러 갔지만이당

집에 와서는 조금 쉬다가 남자친구가 아디다스에 가서 옷을 보러가지 않겠냐고 해서
OK하고 있다가 연락이 왔을때 시내 중앙에서 만나기로 했다
중앙에서 만났는데 남자친구한테 장난을 치고 싶어서 빙 돌아가다가
남자친구도 나한테 장난을 치고 싶은지 못본척 걷길래
장난을 쳤다 ㅋㅋㅋㅋ
평소 만났을때 왔나? 하는것보다 뭔가 느낌이 다르고 설레이는 기분이었당

그리고 우리가 갈 아디다스에 와서 옷을 보는데
옷은 많았지만 마땅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없어서
조금 돌아다니다가 엠비에이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찾게 되었다
커플티를 사고 남자친구는 자기가 입은 반팔도 하나 샀다
가격은 3벌치곤 쌌지만 나한텐 싸지않은 기분 ^^...ㅠㅠㅠ
아무튼 그렇게 티를 사고 나오다가 남자친구의 친구를 만나게 되어 짧게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화장품을 사야 한다고 하길래 요 근처에 세일하는데 많다고 이야기 해주고
같이 들어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남친이랑 나는 밖에서 기다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남친친구가 나오고 좀더 이야기를 하다가 더워서 음료를 마시러갔당
음료를 주문하고 구롷게 남친친구는 일하러 가시고 우리는 자취방으로 걸음을 돌렸다
구렇게 와서 쉬다가 저녁 뭐먹지 고민하다가

어제도 치킨을 먹었지만 어제보다는 맛있는 치킨을 먹고싶어서
호식이 두마리치킨을 시켰당 ㅎㅎㅎㅎ
그런데 이때까지 먹은 호식이두마리 치킨은 좀 맛이 없었는데
오늘건 너무너무 맛있어서 한 몇조각은 남기는 편인데

다 먹었다 ^^ ...
나의 장은 윈윈 하지 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먹고 집좀 다시 치우고 샤워하구
남자친구는 피씨방에 갔다
나만의시간 너무 행복 ㅎㅎㅎ
그래서 여름신발도 인터넷 주문 한번하고
또 책값도 입금하고..
하다 보니 오늘 돈 엄청 썼네...ㅎㅎㅎ
남자친구도 마찬가지이지만

돈쓰는건 정말 재미난데
지폐가 내 지갑에서 떠나가는건 슬픈일..ㅠㅠㅠ

그래도 맛나게 먹었으니까ㅎㅎㅎㅎ
한 하루이틀인가? 있으면 섬유향수도 오고 행복하당
향이 궁금햇...
공병도 한두개 사서 친구한테 나눠주고 싶당

음
시험이 3일,2일정도 밖에 안남았는데
공부를 안하고있다 ㅠㅠㅠ
해야하는데 이제 일기쓰고 한두과목정도는 클리어해야짓 ㅠㅠㅠ
꼭하자
제발 후회하지말고
지금도 후회하고있으면서 ㅠㅠㅠ
마음이 참 붕뜨는게
4학년이여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정신건강간호학부터 보자
ㅎㅎㅎㅎ...후후
나의 심리상태도 같이 진단해볼거야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