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못가서 너무나 아쉬웠던 운동
오늘 드디어 갔당ㅎㅎ

들어가니 귀여운 고양이가 슉 지나갔다
남자친구는 조그마한 고양이가 무서운지 한쪽에만 앉아있었다ㅋㅋ
난 고양이 너무 사랑스럽다 생각하는데 말이다
아무튼 스피닝을 하기전 선생님에게 기구의 사용방법이나 높이조절을 배우고 앉아서 타는연습 또 구호 1,2,3을 배웠다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가벼웠는데 갈수록 페달이 묵직하게 느껴졌다
아직 초보라 서서 탈수가 없었지만 점점 갈수록 5초정도 유지하고 그다음엔 10초 15초 늘려갔다

앞에 타시는 분은 진짜 몸매도 좋으시고 완전 잘타셔서 부러운마음이 ㅠㅠ 나도 열심히하면 예쁜몸매를 가질수있을거라 믿는다

타는데 남자친구는 무지힘든지 땀이 많이 나는걸 볼수있었다
나 또한 그러했고 힘들지만
신나는 음악과 중간중간 내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가 나와서 즐겁게 할수있었다

다하고나서 다리에 힘이풀려서 등록하러 발걸음을 옮길때에는 서서 걸어가는게 아니라 기어가다시피했다ㅠㅠ 집에와서는 샤워하고 반찬거리 애호박볶음을 엄마의 레시피대로 만들고 쉬다가 가벼운 다리 스트레칭을 해주었다
내일도 가는데 내일은 더잘하고 싶당

또 벌써부터 황급한 마음이지만 내일 몸무게가 궁금하기도 하구ㅋㅋ~~ 아 내일 아침수업인데 얼른자야겠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