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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10 , 2016-08-05 10:21 |
오늘이 바로 리우 올림픽 축구 첫날 이다.
난 중간밖에 다른 나라의 경기를 제대로 보지는
못했었지만 독일과 멕시코 와의 경기는 2-2 무승부
였다. 그래서 이대로 가다가는 독일과 멕시코를
만났을때 우리나라가 일방적으로 골먹을것 같아서
걱정을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을 잠시동안은
넣어둘수 있게 되었다. 왜냐면 우리나라가 피지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전반전에는
우리가 끌려다니고 골을 먹을 위기가 몇번 있었다.
수비상태가 워낙에 취약을 했기 때문에 골을 먹을
위기가 있었는데 전반전에 골을 넣고 패널티킥을
얻었지만 실축을 했었다. 하지만 후반전에 잇달아서
2골에서 3골 4골 5골 6골 7골 8골 까지 터져서 일단
첫승을 거둘수 있게 되었다. 멕시코랑 독일전 에서도
잘했으면 좋겠다. 그동안에 올림픽을 보면서 첫 경기
에서 8골이나 터진적은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
경기를 보니까 완전히 감동적인 경기를 본것 같다.
이대로 라면 2012 런던을 넘어서 리우에서도 메달을
딸수 있을꺼라는 기대도 해본다. 다른나라 들도
금메달을 따는데 다른 종목들도 금메달을 따는데
우리라고 못따라는 법은 없다. 솔직히 다른 종목들은
잘 보지도 않는다. 안봐도 다 금메달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축구는 꼭 본다. 우리나라 축구는
올림픽에서 이기고도 금메달을 한번도 딴적이 없는
나라 이어서 그렇고 다른 종목 만큼 국위선양을
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월드컵도 보지만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과 아시안 컵도 꼭 챙겨서
보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