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212 , 2017-02-24 09:12 |
얼마 전 홀트에서 전화가 왔다 법원에서 양부모가 정해졌다고 아이 아빠에게서류 같은걸 보냈나보다
아이 아빠가 유전자 검사 해서 키울 생각이였나보다..하지만 난 동의 하지않았다.
애초부터 입양을 생각했고 그러기로 합의하에 보내진거고 내가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서
있는것도 힘들기도 할것이고 양부모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국내에 어디가에 있을거고
양부모가 외국인분들이라면 해외일수도 있다..몇일후면 그 아이가 두 돌이 되어간다.....
이쁘게 잘 크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그저 그 아이가 아무탈 없이 커서 잘지내길 바랄뿐이다..
그 전화을 받고 그 날 저녁에 잠이 안왔다....
그 일 이후로 괜잖아졌다...영화보러 가고싶다....
프러시안블루
17.02.24
국내 입양이 별님에겐 더 힘들 수 있겠지만 |
i love you just the way you are
17.02.24
내가 아는곳이라면 힘들겠지만 내가모르는 국내라면 어디가에서 잘 크길 바랄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