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978 , 2017-07-04 23:57 |
carol
17.07.05
꿈꾸는 소년님, 세상이 너무 황량하고 각박합니다. 저 역시 회의감이 들었다가 화도 났다가 슬프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제가 완전히 절망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정말 괜찮은, 진실로 사명감을 가진 멋진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뭄에 콩나듯 이긴 하지만요). 아마 꿈꾸는 소년님이 그런 사람 중 하나였겠지요. 그동안 열정과 사명감으로 국민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저는 감히 당신에게 억지를 부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꿈꾸는 소년님의 열정을 다시 살릴 수 있는 가뭄의 콩 하나가 자라나길 마음 깊이 바라봅니다. |
꿈꾸는 소년
17.07.05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