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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크게 먹고 싶다.   note
조회: 1269 , 2020-09-04 16:43

1. 
돈이 필요해서 주식에 넣었다. 현금이 없어서...
너무 흥청망청 써버려서 돈이 필요했었다. 
카드론 4000만원을 받고 신용을 써서 6000만원 어치 매수했다. 
지금 한달 하고도 5일 정도 지난거 같은데 현재 +2200 이다.
오늘 아침엔 +2900 까지 갔었는데...
아무튼 사고나서 -700 까지 갔었는데 역시 기업을 믿고 버티니...
그래도 사람 욕심은 끝이 없다. 마음은 조금 편해졌다. 
최소한 +5000 은 먹고싶다... 배터지게 먹고나서, 더 크게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또 한 번 배터지게 먹으면 나도 결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2.
오픈한 사이트가 반응이 좋다. 무료로 다 풀었더니 
해당 업계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현재까지 한 30개 업체의 직원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 
하루 150명 정도는 이용하고 있는 것 같고, 1개월차인데 반응은 괜찮다. 
서비스가 너무 괜찮다고 여기저기 소문 내고 다니는 사람도 2사람 발견함.
어쨌든 이 사람들에 대해는 유료화 계획이 없다. 
이 사람들 회사에 영업을 해야하는 영업 회사로부터 수익을 일으키려고 한다. 
배너 광고 2자리를 만들어서, 1자리에 3개 롤링씩. 총 6개 자리. 
개당 월 80만원... 그러면 6*80 = 480. 
그리고, 업체 등록비 월 55000~110000... 20개사... 하면 
나 혼자 먹기엔 괜찮을 거 같은데. 어차피 직원이 나 하나뿐이라서.
다른 앱도 수익이 나오는게 있고, 해서 나쁘지 않을 것 같다. 

3.
결혼을 나도 하고 싶은데. 여자친구 직장이 서울 한복판이라서...
될 수 있으면 가까운데 집을 얻고 싶은데 흙수저인 나에게는 너무 비싸다. 
안그러면 외곽에 살아야 하는데 그럼 출퇴근이 너무 길어져서 내 삶이 없어지는 것만 같다. 
서비스가 대박이 나서 팔자좀 피고 싶은데 본의 아니게 주식이 올라버려 
헝그리 정신이 없어져서 나태해진 요즘이다. 다음주에는 내내 야근을 해야겠다.









프러시안블루   20.09.05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