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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어리광부리지마   2001
ㅊㅂ 조회: 1983 , 2001-11-30 05:05
궁시렁 궁시렁...
하루는 너무도 잘 간다.
세상도 몸에 익어가는 걸까?
24시간이 마냥 짧게만 느껴지는데ㅡ

어제는 옷을 넘 많이 샀다.
바지 하나, 웃웃 두개, 파카 하나..비로소 내가 미쳤구나 ㅎㅎ
옷값만 거의 이십만원이다...

정해진대로 살자
송충이는 솔잎을~지렁이는 흙을 먹어야 하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