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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장
 운명의 날   미정
조회: 1675 , 2001-12-02 16:05
운명의 날이라고 타이틀까지 ”L일거 까진 없다

정말 소수 빼고는 한만큼 그대로 나오는거니까

내일 이 점수 나오는 날인데...

점수도 제대로 맞춰보지 않은 나 그렇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점수가 나오는건 아닌지..

그냥 걱정이다..

그래도 내 나름대로는 얻은게 많은 일년이었으니까

죽도록 열심히하지 않았지만 ......

이제 다끝났다..

정말 마지막엔 지겨웠다..

만약 나에게 몇번의 시험이 더 있었더라면 나 아마 포기 했을지도 모른다.

사람이 맞춰간다는 말

정말 인가보다

속으로 생각했다

이제 두번 남았다  ... 이제 마지막 시험이다.. 이것만 끝나고 큰 시험 한번 남았다....

계속 그렇게 생각하며 버틸수 있었던거 같다..

이러면서 조금씩 강해지고 참을성도 늘구........

어쨋든 다 끝났네... 지겨웠는데.. 속이시원하다.

남은건 실기.. 죽어라 운동만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