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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신반장
 으이구,, 정말!!   미정
조회: 1742 , 2001-12-23 21:33

그렇게 일기를 빠지지 않고 쓰겠다고 다짐 했건만 저번주엔 한번도 일기를 쓰지 않았다..
놀기 바쁘기만 했고.... 운동은  뒷전이 었구...  절제라는걸 하지 못했다
절제... 절제....... 절제....
남자 나이 혈기 왕성할때 제일 중요한건 절제인거 같다.
저번주는 절제라는 거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
실기가 3주도 안 남았따... 내일부터 한번 봐야지...
크리스 마스는 무슨 .....  꼭 그런날이라고 놀고 맛있는거 먹어야 하는거 아니잖아......
운동할래.... 집에 혼자 조용히 있으면서 반성좀 해야겠다
이 일기 라는거 정말 좋은거 같다
가끔식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때가 있는데...
그때는 내가 잘하고 있을때인것 같다. 아주 가끔이지만...
지금 난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을때가 그립다..
그래 꼭 친구들 만나러 나간다고 별거 없잖아. 그걸 알고 있었잖아.. 근데 잠깐 긴장이 풀린것 같다.
다시한번 나에게 말할께 친구 여자 모든거 올 스톱이구 운동에만 신경써서 올해 용인대 꼭 가야지
절제 절제 절제

별똥왕자   01.12.24 님아..

님의 글을 읽고 이렇게 몇자 적어봐요..

님은 이번에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인것 같군요..^^*

그것두 예체능으로..?

저두 님과 같은 생활을 딱 1년전에 겪었지롱~~

참 힘들죠..? 운동이라는거..

자기와의 싸움이라는거..

자신은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항상 남들보다 떨어지고 있을거라는 불안감...초조함...

더욱이..이런 연말만 되면 맘도 뒤숭숭하고..

절대로 실기 보기전까지는 해선 안되는 술도 마시고..
저는 그‹š 흡연두 했어요...ㅡ.ㅡ;

님아 하지만..이것만 기억해두세요..

님이 지금 꿈구고자 하는 길을 위해서..
투자하고 있는거라고..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자신을 위해 투자한번 해주는 거라구.

마지막으로 님은 혼자서 운동을 하고 계신것 같은데..

정말 힘들고 지칠때는 부모님을 생각해보세요..

그럼 님이 힘들고 지칠때..큰 힘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노파심에 한마디더 ..^^;

실기 당일날..절대 긴장은 금물입니다..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영..

좋은 소식 기대하고 있을께용..

그럼 이만..휘리릭~~~

실밥   01.12.30 나두!

저두 예체능인데..체대지망생은 아니지만..
전 미대 지망생 입니다..
절제 라는 말..저 한테도 필요한 말이네요..
^^가군 셤 보구 나니 더 긴장이 풀리구..오늘두 놀구..
절제 절제..
남자. 친구...올 스톱 하구 꼭 대학 가구 싶네요..
안 될꺼 가태요..전...- -:
님 이라도 "올 스톱"하시길..